공기업 4년차에도 인적성 계속 치는 이유

자상한 다래나무2018.02.07 22:47조회 수 2063추천 수 1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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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단순한 일하면서
월급타먹으니까 머리가 굳음
그래서 수능이나 평가원은 매년 다운받아서 풀고
(수학은 솔직히 다까먹음... 국어랑 영어만)
그냥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항상 가늠해봐요
주말에 뭐하러 고생이냐 할 수도 있지만
어느순간 사칙연산이 암산으로 하면 많이 틀리기 시작한다는걸 깨닫고
머리운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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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납작한 나스터튬) 지하철 아침 순버 아저씨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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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같으면 공부하는데 시간쓰느라 이것저것 못해봤던거 할듯 남는시간에
  • @깜찍한 해당
    글쓴이글쓴이
    2018.2.7 22:58
    공부 안하고 그냥 쳐요 ㅋㅋㅋ
  • 자기 계발을 하세요.. 현재에 너무 머물러 계신 듯 합니다. 새로운 지식 익히시고, 언젠가 다 도움이 됩니다. 내가 열심히 해서 남들보다 조금 잘 봤던, 그 기억을 유지하고 싶으신 건 아닌지요...
  • @개구쟁이 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2.7 23:00
    기술사 공부나 어학도 하고 있는데

    음 뭐랄까.... 내가 아직 머리가 녹슬엇는지도 궁금하고
    (맨날 전공쪽만 보니 다른 분야에 취약해져서)
    후배들한테 우리회사가 어떤식인지 알려주는것도 좋아해여

    후배가 선배한테 물어봣는데 오래되서 기억안나 이말하기 싫더라고요
  • @글쓴이
    다른 공부도 겸하고 계신거라면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그런 부분 까지는 다들 생각 못하고 지나갈텐데 아무튼 여유 넘치시고 다른 분들께도 친절하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아예 다른 쪽 분야도 생각외로 재밌습니다. 저는 이과쪽 전공이지만 여러 교양 수준의 서적을 통해 법공부 하면서 모르던 걸 알아가고 있는데 참 즐겁더라구요 ㅎㅎ
  • @개구쟁이 벚나무
    아..감사합니다. 전 글쓴이는 아닌데
    팩폭당한거같네요.
    마지막 문장 읽고
    뒷통수 얻어맞은 기분..
  • @참혹한 석곡
    지금 느끼시고 움직이시면, 내일은 한 발짝 더 나가시는 겁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에 안주하고 더욱이 직장 생활까지 하고 계신 분들이, 그 이외의 것들에 도전하고 정진하기 쉽지 않지요 정말로.
    별 이야기 아니였지만, 제 댓글로 무언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그 또한 기쁘겠네요!
  • @개구쟁이 벚나무
    죄송합니다 드래그하다가 비추눌렀습니다 ㅠ
  • 그럴바에 수학을 더 한다던지
    전문직 공부를 한다던지
    뭔가 좀더 뻣어나갈 수 있는걸 더하는게 좋지않나염?
    저는 학교다닐때 하고싶은데 너무 바빠서 못한 공부 하다가 그냥 대회에 해놓은거 하나내서 상타고 하니 재밋네요

    그론데 그러다보니 계속 대학원 가고 싶네요
  • @화난 무
    글쓴이글쓴이
    2018.2.7 23:00
    대학원은 하루도 빠짐없이 고민중입니다
  • @글쓴이
    대학원 진짜 가고싶어요..
    요즘 정책들이 열심히 산사람들은 바보만드는게 많아서 고민이 큰데
    4차산업혁명이다 뭐다 제일 필요한게 거긴데 이런식이니 참.. 안타깝네요

    외국대학으로 빠질까도 고민이 많고 하고싶은게 많아 큰일입이다
    근데 직장은 또다니고 있고..
  • @화난 무
    글쓴이글쓴이
    2018.2.7 23:06
    정책적으로 불만 많은데 게시판 특성상....

    전 좋은데 걸리면 바로 이직각 잴까 생각중입니다 후
  • ㅋㅋㅋㅋㅋㅋㅋㄱㄱ 이런글 왜올리는지모르겟넥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ㄱㄱㄱㅋㅋㅋ 딱봐도 ㅈㄴ 히키코모리같이생기셧을듯
  • @섹시한 삼나무
    는 만 보입니다. 아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집니다. 술마셧어요?
  • 댓글들 왜이러시나요?? 인적성 치는게 취미일수도있고 자기계발일수도 있는건데ㅋㅋㅋㅋ 술퍼먹거나 도박하는거보다 훨씬나아보이는구만
  • @무례한 꿀풀
    자기계발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취미일 순 있겠네요. 취미 좋지요. 하지만 지금 글쓴분은 공기업의 업무 단순성에 따른 지루함과 그로인해 머리가 나빠지는 것 때문에 그리고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저런 문제풀이를 하고 있네요.
    그럴 거면 그냥 다른 거를 하시라는 게 댓글들의 주 내용입니다. 인적성, 수능 푸는 것과 술퍼먹거나 도박하는 취미와 비교하는 건 일반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 @개구쟁이 벚나무
    글쓴이가 무슨의도로 글을썼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만 4년차 공기업 직장인에게 자기계발하라는 훈수를 두는걸 보고 신기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저도 인적성 푸는게 취미정도인줄은 알고있고 그래서 안좋은 취미의 대표적인 예시인 음주와 도박을 언급한거구요
  • @개구쟁이 벚나무
    세상에 맞고 틀린 생각없습니다. 답답하네요. 여튼 감사합니다.
  • 공기업은 진짜 답없네요 알면알수록 일하는 사람들 안일한 수준 최고네.. 물론 돈많이주고편하니 갓공겹
  • @힘좋은 상사화
    공기업 by공기업이죠.전 개빡신데. 저희부서 선배님들만봐도 정말 대겹 못지않게 일하는데. 안일하다뇨?
  • @어리석은 무릇
    대기업의 단점이 있듯이 공기업의 단점이 저는 정체되있고 보수적이라고 생각해요 해당글만 봤을땐 너무나 답이없어보여서 그랬습니다.. 공기업다니는 대부분의.사람의 마인드가 저런 느낌으로 익히 알고 있구여!! 고생많이 하실텐데 이런 뻘댓글은 지나가시는게 좋습니다..
  • @힘좋은 상사화
    사실 야근의 연속이라 ㅠ 제가 좀심한감두 없잖네요. 사실 정체되어있는건 맞습니다. 전 에너지공겹에다니는데요. 설비특성상 안정적운전이 중요하기때문에 신기술도입이나 문화개선을 꺼립니다.
  • 취준 시작하는데 비슷해요. 나중에 취업하고도 ncs재미로 쳐보고 수능 같은거 풀어보고 할 것 같아요.
    내 퍼포먼스?가 떨어지는게 싫어요.

    근데 이것도 공기업이니까 되는 일이지 않을까요?
    전 이런것들도 하고 배우고 싶은거 생기면 배우고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어서 공기업 가려는데.
  • 컴공 취준생인데, 공기업 대기업다니시는 분이랑 프로그래밍 스터디하고있어요.

    문과분들 일몰리고 단순작업 스트레스 정말 심해보여요. 같이 힘내요.
  • 전 유지만 해도 엄청난거라고 보는데요. 이거 한다고 업무하는 게 머리에 안 남는 것도 아니고요. 박사 공부하다가 문득 학사 과정 보면 지금 하고 있는 분야 아니면 헷갈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psat 풀면서 5급 경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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