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자급제폰이라는 약정도 없고 할부도 없는 자신이 원하는 통신사에 원하는 요금제로 쓸수있는 자유로운 스마트폰이 등장하였지만 통신사와 대기업의 밥줄인 폰을 그렇게.쉽게 대중에게 넘겨줄 리는.없었죠. 삼성이나 엘지에서 나오는 자급제폰은 거진 한두세대 이전의 스펙을 달고나온 구색맞추기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개봉기를 쓰게 될 울랄라5는 삼성이나 엘지 등 대기업의 작품이 아닌 MP3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리버의 세번째 스마트 폰입니다. 바닐라폰을 시작으로 울랄라폰과 가장 최근에 나온 울랄라5, 지금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폰입니다.
박스샷입니다. 앞에는 제품명대신 모델번호가 적혀있군요. 색깔은 아이리버 고유의 하얀색입니다.
개봉씰을 뜯고 바로 개봉해봤습니다. 안드로이드 로고가 그려진 보호 비닐로 덮여있군요. 포장 구성은 어느 회사나 비슷비슷하군요. 화면이 5인치인 반면 베젤도 넓어 전체적인 크기가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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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후면 측면 샷입니다. 디자인은 획기적이지 않은 둥그스름한 디자인입니다. 후면에는 80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어있는데 카메라 렌즈 부분이 돌출되어 약간 아쉽네요. 후면 아래측에는 아이리버라는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측면에는 전원버튼과 음량 조절버튼이 위치해있는데 오른쪽 측면에 전원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손에 쥐어보니 살짝 크긴하지만 무리없이 잡을수 있을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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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들어내니 충전기와 이이폰등 내부 구성품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구성은 충전기와 USB 선,이어폰,배터리2개입니다. 배터리는 용량이 2000mAh 2개가 들어있습니다. 이어폰은 최근 대세인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 이어폰이더군요. 집에 이어폰이 많아 사용은 안해봤지만 다른 후기에 따르면 쓸만하다네요.
울랄라5는 적절한 성능과 적절한 크기와 적절한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적절하지 않은 특징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듀얼심폰인데요. 말 그대로 유심을 2개 꽂아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해외의 2G 유심을 꽂아서 현지에서 바로
사용하실수있습니다. 왼쪽은 국내용 3G 유심을 개통하여 꽂으시면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요. 이러한 특징때문에 울랄라5는 해외에 단기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가격의 적절한 스마트폰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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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위의 사진이 바뀌었네요. 아래쪽 사진이 배터리를 넣고 전원을 올린 직후의 사진입니다. 주황색의 아이리버 로고가 뜨고 몇초 뒤 부팅이 됩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홈페이지에서 긁어온 종합적인 스펙입니다.
아직 개통이 안되서 전화나 문자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집에 있는 공유기를 통해 와이파이를 잡아서 몇시간 사용해본 결과 생각외로 쓸만했습니다. 페이지 이동이 느리지도 않았고 버벅거리지도 않더군요. 램이 512 메가라는 단점이 있고 해상도가 HD화질이 아니라서 도트가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울랄라5의 주 고객층이 고연령층이라는 점에서는 크게 단점이 되지 않을듯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삼성의 갤럭시M 등의 구세대 폰의 케이스갈이용 폰같은 모델보다 이게 훨씬 나은듯 합니다. 폰의 스펙에 크게 상관하지 않거나 카톡만 할수있으면 된다는 분은 이 폰 강추합니다.
가격:278,000
구입처: 아이리버 공식홈피,옥션,지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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