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문제 있는 걸까요

글쓴이2018.02.10 20:54조회 수 48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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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래저래 신경쓸 일이 많고 집안에 문제가 크게 생겨서 그런지 신경쓰느라 밤잠도 제대로 못자고 시차도 오락가락하면서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겨먹게되었습니다.

원래 슬림한 몸인데 식사량이 그리 많지 않아요. 기초대사량도 적구요. 체력이 그리 좋지않아서..

그런데 최근들어 하루에 피자 한조각만 먹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자버리거나, 더 먹어봤자 담백한 과자 한봉지? 정도거든요.

1년전쯤만 했어도 기본적으로 음식점 갔을때 나오는 한 끼는 뚝딱 비웠는데(나름 친구들 사이에선 대식가였습니다 ㅜㅡㅜ 참고로 여자요) 최근 반년전부터 시작해서 점점 위가 줄어들더니 이젠 일반 음식점 한끼릉 다 못먹고 남기는건 당연지사에 요즘은 반끼만 먹으면 배가 차네요. 문제는 배가 차서 기분좋게 배부른게 아니라 울렁울렁거리고 속이 안좋은 느낌이 팍 와요; 그럼 먹는 걸 중단하는데.. 항상 이런식입니다. 어쩔땐 점심으로 첫 끼를 1시쯤 먹었는데도 딱 서너숟갈 뜨고 이 신호가 와서 밥을 거의 남겼구요.. 주량도 예전 주량 반의반만 마셔도 구토가 나오고..위가 상당히 약해진 것 같은데 혹시 어떤 병의 초기증상은 아니겠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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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피자 한조각은 너무 적은데요..
    거식증도 조심스럽게 의심해보셔야 할듯..
  • @기쁜 댑싸리
    거식증을 심리적 요인으로 먹는걸 거부하능거 아닌가요...? 전 정말 이것저것 많이 먹고 밥좀 안남기고싶습니다 ㅜㅜ 그런데 배가 안고파요 ㅠㅠ 피자한조각은 정말 많이 자거나 극단적인 경우이고 평소엔 밥 한공기 반정도 먹는듯해요
  • @글쓴이
    "문제는 배가 차서 기분좋게 배부른게 아니라 울렁울렁거리고 속이 안좋은 느낌이 팍 와요; 그럼 먹는 걸 중단하는데.. 항상 이런식입니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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