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라는 말이 폭력인 이유

조용한 디기탈리스2018.02.15 13:45조회 수 2630추천 수 6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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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외모를 꾸미는 데에 크게 노력을 들이지 않는
남성의 입장에선 누가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건말건
대부분이 외모는 자신의 주요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남들이 얘기를 하건말건 넘어가는데 반해

대부분이 외모를 꾸미는데에 열중하는 그 성별의 입장에선
누군가가 예쁘다는 말을 듣는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 때문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싶다면
매일 랭겜을 하는데 실력은 늘지않고
와꾸 백분위 정도의 승률로
승리와 패배가 반복하는 상황과
그분들의 와꾸 백분위를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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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휴 좀 꾸미세요
  • ㄴㅇㅈ에 추천박아두고 신고에 ㅆㅇㅈ 박아둔 거 봐라ㅋㅋㅋㅋㅋㅋ 와꾸가 상상이 가네
  • '그 성별' 이 '그 성별'하는데 큰 문제라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로 비유드니깐 바로 이해가네. 노력으로 이뤄낸 승률이 50%정도 되면 자기도모르게 존나 집착하기 마련인데 그걸 딱 집어냈네
  • 존나웅기네
  • 한국여자들이 외모평가를 못하게 하는 이유 는 역설적이게도
    자신들이 외모를 "그 어떤 가치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해서"임

    만약에 외모가 삶의 일부분이고, 여타 장점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건전한 사람이라면
    외모가 예쁘다, 못생겼다 이런소리 들었을때 심하게 기분나빠할 이유가 없음.
    기분이 나쁘더라도 그냥 상대방의 무례함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지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이 사회는 썩었어' 이렇게 거시적으로 생각하지 않음
    왜냐하면 예쁘다는 소리 들으면 그냥저냥 좋은거고
    안예쁘단 소리 들으면 기분이 좀 별로긴 해도, "내가 외모는 별로지만 다른 장점이 있지!" 하고 생각할 수 있음.

    근데 한국여자들은 외모지상주의에 미쳐있는 여자들임
    누구보다도 예쁘고 잘생긴것을 숭배하고 미적 기준 하나로 인간의 급을 나누는 마인드가 있음.
    그래서 외모가 인생의 절대적 척도이기 때문에
    누가 더예쁘고 덜예쁘다 이런식의 서열이 존재하는것조차 꺼림칙하고 싫은것임.
    인권에는 서열이 없는것처럼
    외모에도 서열이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거지. 자기보다 예쁜여자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으니까.
  • @자상한 비름
    굿!!공감함. 웃긴건 이제는 남자들한테도 외모로 급을나눠서 평가함 ㅋㅋㅋ
  • @자상한 비름
    어우 시원하네
  • 풉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지배들 또!또! 아는 척 한다
  • 예쁜걸 예쁘다라 말하지 못하는건 표현의 자유권 침해 아닌가예
  • 정작 예쁜애들은 들으면 좋아하는데 못생긴애들이.....
  • '누군가가 예쁘다는 말을 듣는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 때문' 이거 자존감 결핍아님??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않나 참 많은게 불편하신듯
  • 외국에서는 남의 외모평가도 실례에 해당하는데... 이유가 어찌되었든 듣는 사람이 불편하다면 자제할 줄 알아야 함
  • 그정도면 피해의식아닙니까... 누가 예쁘단소리듣는걸 지가 스트레스받다뇨... 그런 논리라면 아무칭찬도하면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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