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아기를 갖고 싶다고 할때..

초조한 황벽나무2018.02.16 13:50조회 수 4393추천 수 7댓글 19

    • 글자 크기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아기를 갖고 싶다고 했는데

 

제가 그동안 결혼과 아기를 갖는거에 매우 부정적으로 말을 해왔거든요

 

저희집이 엄마아빠가 결혼한 이후로 너무 힘들게 생활하시고 없는 형편에 자식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셔서..

 

또 다 이해하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지금은 더욱 결혼생활과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드니까요. 

 

또 아기를 낳으면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못하니.. 남편도 그렇고 아내는 더더욱..

 

둘다 아기를 위해 모든것을 다해야하니..

 

그래서 결국 여자친구가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니 이게 안맞아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서로 헤어지는게 너무 힘들어서 죽을려는 지경입니다

 

평생 흘릴 눈물을 하루만에 다 흘렸네요. 여자친구도 펑펑 울고..

 

뭐땜에 싸워서도 아니고 이것때문인데 다른분들은 이런 문제가 닥쳤을때 어떻게 되셨나요?

 

현실적으로 부닥쳐서 헤어지셨나요?..

 

제 여자친구의 친구들은 모두 결혼하고 아기 가져서

 

안그래도 여자친구가 아기를 좋아하는데 친구들땜에 그런 마음이 더 커진거 같아요

 

전 아기는 커녕 결혼할 능력도 아예 안됩니다. 둘다 서른 넘은 초반입니다

 

여자친구를 놓아주고 안놓아주고간에 지금 너무 힘들어서 눈물만 나네요

    • 글자 크기
털 많은 남자 털 정리???? (by 안일한 제비동자꽃) 어느 몸매를 선호하나요? (by 촉촉한 모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3811 쌍수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9 뚱뚱한 백선 2013.12.14
163810 음료수가 너무 땡겨요6 질긴 베고니아 2011.09.01
163809 어제자 중도26 착잡한 마름 2015.04.11
163808 말랑카우 먹고싶어요11 늠름한 큰개불알풀 2013.12.08
163807 제가 잘못한건가요?ㅜ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8.20
163806 남자분들은 꽃을 선물받으면 어떠실거같아요?19 똥마려운 질경이 2012.07.03
163805 기숙사 설문조사 문항 문제 있네요.26 무거운 현호색 2017.02.13
163804 부산대 죠짐 어떤가요?12 어두운 회양목 2015.11.16
163803 술이 맛있나요?17 점잖은 조록싸리 2012.05.07
163802 경영학과 학생회 정말 불쌍하네요..30 답답한 개암나무 2017.09.28
163801 [레알피누] 마이피누도 1베 몰아내면 안되나요32 슬픈 만삼 2016.06.14
163800 돈없는친구 사귀지 말아야할까요?23 특이한 개머루 2013.12.12
163799 알코올은 칼로리 흡수가 안되나요??15 부자 수국 2013.08.20
163798 기계과 4학년이 재미삼아 수능을 쳐봤는데 대박이 터졌다면?40 바보 사람주나무 2018.12.23
163797 와 보다보다 진짜 너무하네84 처참한 만첩빈도리 2017.01.02
163796 25살 여자친구 코치 카드지갑 선물하려고 하는데 이쁜지 좀 봐주세요!!29 냉철한 섬초롱꽃 2015.05.11
163795 서울대도 복수전공하는 데 힘들기는 매나 한가지네요1 유별난 모감주나무 2014.01.23
163794 털 많은 남자 털 정리????3 안일한 제비동자꽃 2014.01.05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아기를 갖고 싶다고 할때..19 초조한 황벽나무 2018.02.16
163792 어느 몸매를 선호하나요?31 촉촉한 모란 2014.06.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