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도마위에 올려진 기분이에요

글쓴이2013.05.17 23:39조회 수 2044추천 수 1댓글 15

    • 글자 크기
요새들어 구설수에 자꾸 휘말린다는 생각이들고
원래 잘못이 있으면 군말없이 인정하는 편인데
제가 잘못하지 않은 것, 잘못하지 않은 행동까지 오해를 받아서 까이네요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지 않을것같은 상황에서도 그게 문제가돼서 남한테 쓴소리를 들었어요

근데 갑자기 그런게 몰아닥치니까 힘들어요

아까 밖에서 울다왔음ㅜㅋㅋㅋㅋ
이건 뭐 답도 없는 고민이지만..그래두 속상해서 글 올려봐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토닥토닥
    힘내여
    사필귀정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잘될꺼에요ㅎㅎ
  • 군대가서 그런일 많이 겪었는데, 괜히 안 풀리는데 억지로 하려고 하기보다는 사람들 말대로 시간이 약인거같습니다. 시간지나면서 오해가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간의 관계도 이전보다 더 나아졌고 저 자신도 좀더 조심하게 만들었던거같아요.
  • 다 그러려니하는거에요 그게ㅔ 제일 속편하죠 ㅠ
  • 잘 모르지만 성격이 너무 곧으면 남한테 오해받기가 좋더라구요;
  • @어설픈 사마귀풀
    글쓴이글쓴이
    2013.5.17 23:48
    곧다는게 어떤 뜻으로요?ㅜㅋ
  • @글쓴이
    그냥 어떤 이유에서든 남들이랑 원활하게 잘 못어울리거나 어떤 고고한척(?)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이죠..
    상대방은 님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렇게되면 여러가지 오해를 불러들이기 쉽죠...
  • @어설픈 사마귀풀
    글쓴이글쓴이
    2013.5.17 23:53
    저는 내숭없고 털털한 편이고 제 이미지 망가뜨려서 분위기 띄우는데요ㅜ..ㅋㅋㅋㅋ
  • @글쓴이
    전후관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찍어서 이정도면 그래도 잘 맞춘거 아닙니까? ㅎㅎ

    자신도 몰랐던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는거니깐요. 도움이 되시길 ㅎㅎ;
  • @글쓴이
    절대 자기 이미지 망가뜨려서 분위기 띄우면 안됩니다 그때는 분위기좋고 하겠지만 그런상황이 계속될수록 사람들은 님을 만만하게 보게되죠...
    원래 어려운사람한테는 잘못된일도 잘지적 못합니다
    반면에 만만한사람에게는 그사람 잘못도 아닌데 오해도 생기고 하게되는겁니다
  • @어설픈 사마귀풀
    ㅜㅜ공감
  • 힘내시라고 추천...
  • 흔히들 말하는 여자들의 뒷담까기 편가르기의 희생자?
  • 악 저랑 비슷하신상황이에요ㅠㅠ 여자분이세요?ㅠ
  • 저도 이런적 있었어요
    중 2때 한번 대학교 2학년 때 한번. 둘다 저는 이유도 모르고 그냥 한명의 주도하에 나랑 친했던 애들이 쌩무시하더라구요
    결국 중학교땐 몇 달 뒤에 그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들이 그 한명을 욕하면서 저한테 오더라구요ㅡㅡ 대학교 애들은 커서도 그러고 싶을까정도로 유치했는데 지금 한두명이 슬슬 연락오네요 친해지고 싶지 않아 그냥 못본체 하고 무시하고 살아요

    글쓴이분과 그 사람들이 그냥 인연이 아니었던거에요
    지금은 많이 슬프고 외롭지만 조금 지나면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더 소중하게 여겨질 거에요 그 마음 잊지마시고 사람들 만날때마다 진심으로 대하면 내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힘내세요^^
  • 헉 열심히 적었는데 사라짐ㅠ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943 한 달 생활비가 400만원 가까이 나가는데 문제있는건가요?42 눈부신 목화 2015.12.20
6942 국회의원 선배님 기사보니까. 부산대 법대시절 25살 23살 친형제 사시합격 레전드 기억나네요.23 착실한 올리브 2016.04.21
6941 부산대 미투를 보며 드는 생각..62 안일한 기린초 2018.04.05
6940 이성에게서 봤을 때 확 깨는 것들 있으신가요?26 끔찍한 해바라기 2013.05.14
6939 부산대 낮술(맥주)할만한 가게!12 착실한 벌노랑이 2014.08.31
6938 열역학에서 비압축성 물질일때의 Cp(정압비열)에 관해서..6 유별난 가시오갈피 2014.09.21
6937 서면에 공단기2 겸연쩍은 좁쌀풀 2016.07.31
6936 대학까지 와서 입시 비교질 하는거 한심하지 않나요?40 우수한 청가시덩굴 2018.07.14
6935 여드름있는 남자7 흔한 쑥부쟁이 2014.11.25
6934 안정환 개빡쳤네ㅋㅋㅋㅋㅋ9 억울한 기린초 2018.06.24
6933 여성분들입장에서 남자 패션 시계,목걸이14 착한 금불초 2013.07.11
6932 잔돈남아서 걍 로또 샀었는데...20 피곤한 봉의꼬리 2013.07.28
6931 레알 14 학번에 원빈있나요?17 신선한 노박덩굴 2014.02.07
6930 요즘 왜이렇게 다들 말랐나요?20 수줍은 산단풍 2012.04.25
692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 찬란한 큰방가지똥 2014.12.26
6928 부산대 신방과분들은 취업 시 방송국쪽으로가나요??16 청렴한 부처손 2015.06.17
6927 부산대 학생으로써 아쉽습니다14 허약한 해바라기 2018.05.01
6926 집에서 공부하시는분 계신가요?3 개구쟁이 궁궁이 2013.12.21
6925 찬물 많이 먹으면 설사하나요?3 활달한 눈개승마 2014.01.06
6924 생활해본 원룸중에 괜찮았던 곳 알려주세요ㅜㅜ45 적나라한 무 2015.02.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