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래저래 싱숭생숭 합니다.
저의 문제는... 연애를 하기 싫은것도 아니고 용기가 부족한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헌팅도 해봤고 카운터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사람에게도 번호달라고도 해봤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여성분에게 카톡을 해서 1:1로 밥을 먹기도 했구요.
하지만 여기까지 입니다.
더이상 진척이 안되네요 ㅎㅎㅎ
그리고 여성분들과 카톡을 할 때도
예전에는 멋모르고 무작정 미친듯이 연락하고 했지만
지금은 제가 너무 앞서가고 오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느정도 친해지기 전에는 연락을 자제하는 편입니다.(이야기할 껀수가 있을때만 연락)
여성분들이 저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상대방을 어색하게 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이야기할 때 남자랑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라고 말하는데
저 여동생 있구요;; 그냥 별 생각 없이 남자여자 안가리고 이야기하는 편인데...
도데체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ㅎㅎㅎ(남자 인맥 없다고 하실까봐... 남자인 친구들 많습니다 ㅎㅎ)
제 문제라면... 저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면
정말 매몰차게 무시한다는거?
근데 이건 제가 관심이 없는데 그냥 좋게 좋게 착하게 하면서 그 사람에게 희망고문 하는것 보다는
그냥 초장에 잘라버리는게 매너라고 생각해서 이런거구요...
그리고 여자인 친구들은 없다는거? ㅎㅎㅎ
개인적으로 여자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을 해서...(그냥 개인 생각입니다 취향 존중 부탁요 ㅎㅎ)
근데 이런게 연애를 못하는거랑 관계는 없다고 생각하고...
키는 대한민국 남자 표준사이즈 구요 ㅎㅎ
얼굴은 그냥 평범해요 귀여운 상이라고 해야되나? ㅎㅎ
기타 좀 칠줄 알구요 노래도 어느정도 해요
운동은 헬스 하구요 담배는 안펴요
옷 스타일은 남방에 청바지 즐겨 입구요...
그냥 눈이 높다고만 이야기 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근데 눈이 그렇게 미친듯이 높은건 아닌거 같은데... 그냥 저와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해주실 분이 필요한거라서...(근데 이렇게 다른사람을 잘 맞춰주는 여성분은 이미 다 임자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참~ 어렵네요~ 지인에게 소개팅 시켜 달라고 부탁도 하고~
하지만 지금의 저의 상황을 봤을때 우울하기도 하고 ㅎㅎㅎ(이번학기 나름 짝을 찾으려고 열심히 시도했는데...)
여성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어떻게 해야 여성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냥 케바케(Case by Case)라고 하시거나 아직 저의 짝을 만나지 못했다고 이야기 하시지 말고 ㅎㅎㅎ
구체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