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교적 업적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 비판하는 분들 가운데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보다 차라리 외교통상부 장관을 했다면 성공했을 위인이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던데...
그래서 궁금한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교적 업적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교적 업적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 비판하는 분들 가운데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보다 차라리 외교통상부 장관을 했다면 성공했을 위인이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던데...
그래서 궁금한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교적 업적에는 무엇이 있나요?
저도 자세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교양으로 들었던 모 정치관련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거라서요.....근데 당시 정황을보면 납득이 가서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리먼브라더스가 넘어가고 골드만삭스가 넘어갈뻔한 상황에서 미정부가 돈을 풀어서 막으니 그 여파가 전세계적으로 퍼졌었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우리나라는 시끄럽긴 했어도 IMF때처럼 막장이 되진 않았으니까요.
97년에 발생한 우리나라의 IMF위기는 태국을 위시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환율 조정의 실패 등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과 급격한 시자개방 하에서의 부적응, 저금리 체제 하에서 부채가 많은 우리나라 기업의 재무구조와 같은 국내적 요인이 맞물려서 일어난 사건이구요. 그래서 이 시기의 사건들을 외국에서는 90년대 후반의 아시아 금융위기라고 부르기도 해요.
08년의 금융위기는 부시정부의 각종 규제 철폐로 인해서 각종 금융 파생상품과 그것을 다루는 투자은행들이 흥해서 일시적으로는 경기가 활성화된것 처럼보였으나 사실상 부동산 거품이 끼인 상태였어요. 그 때 이라크 전쟁과 아프간 전쟁으로 인한 과다한 정부지출 때문에 미국 국내의 경기가 나빠졌고 결국 부동산 거품이 꺼지게 되어서 미국 서민층이 주택담보부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변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채권이 종이조각이 되어버린 베어스턴스나 리먼같은 투자은행들이 먼저 파산하고 그 여파가 미국내의 다른 산업과 세계 전체로 퍼지게 된 거예요.
두 사건을 비교해보자면 97년의 경우는 아시아지역에 국한된 사건이기 때문에 미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IMF라던가 세계은행을 위시한 워싱턴컨센서스 기관으로 불리우는 기구들이 내놓은 처방도 공공부문의 매각이나 대규모의 정리해고와 같이 정부의 규모와 경제 개입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08년의 경우에 미국은 외국의 경제위기에 대해서 내렸던 처방과는 전혀 반대로 기업 회생을 위해서 막대한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등 오히려 경제영역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이전에 비해서는 늘려가고 있어요.
따라서 두 사건은 원인이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봐요.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정부가 08년의 국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내놓은 구체적인 대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어떤영향이 발생했고,
뭘했는지 알아야 "좋은 대처를 했다/아니다"
이런걸 말할수있는데,
그렇게 결론을 말할수있는 근거가 뭔지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그거에 대해서 물어본건데;;
< 뭘했는지 물어보는 것 = 까내리려는 거 > 라고 하시니 뭐라고 해야할지;;
반대로 제가 묻고싶습니다. 세계금융위기때 우리나라는 비교적 잘 넘어갔는데 왜 좋은대처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지를요. 잘했으니까 남들 다 휘청거릴때 우리는 잘 넘어갔겠죠.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 넘어갔는지는 전공자의 범주 아닌가요? 일반국민은 그저 자신들의 대표가 잘했는지 잘못했는지만 판단하고 심판하면 됩니다. 그것이 대의제 민주주의니까요.
"세계금융위기때 우리나라는 비교적 잘 넘어갔는데 왜 좋은대처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지를요."
제가 좋은대처를 하지않았다고 하는부분이 어디인가요..
처음이나 지금이나 제가여쭈본것은
"우리나라의 대처가 상당히 빨라서 타격을 적게 받았다고합니다." 이말을 하시길래
구체적으로 한게 무엇인지 물어본것인데..
(잘했다 못했다는 그상황에 뭘했는지 알아야 판단할수있기때문에..)
예를들어
미국의 몇몇 은행의 위기로
그은행들과 거래하는 기업, 국가 들이 유동성위기에 처하게되었고,
그들과 거래하는 다른 기업과 국가도 영향을 받게 되는 위기상황인데,
그때 ~~, ~~, ~~...을 했고,
그결과 ~~, ~~,, ~~ 이런 결과를 낳아서
비교적 나은 상황이 되었다..
에서 한게 뭔지 궁금하다는거에요..
"세계금융위기때 우리나라는 비교적 잘 넘어갔는데 왜 좋은대처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지를요."
"잘했으니까 남들 다 휘청거릴때 우리는 잘 넘어갔겠죠."
"우리나라는 잘 넘어갔는데 뭐때문에 이명박정부의 몇안되는 업적마저 까내리려는지 제가 묻고싶습니다"
"대처가 상당히 빨라서 타격을 적게 받았다고합니다."
이런 글들을 보건데,
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했다고 결론을 내리신걸로 보이는데,
그 대처가 뭔가~ 하는게 궁금하다는거에요..
그것을 알아야
말씀하신
"일반국민은 그저 자신들의 대표가 잘했는지 잘못했는지만 판단하고 심판하면 됩니다."
ㄴ이것을 판단할수가 있기때문에
까내린것도 뭣도 아니고,
그이전에 근거를 물어본거에요..
왜그런지, 뭘했는지 전혀모르고
누가 그냥 잘했다고 하면, "아, 잘했구나"하고 생각하는건
판단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말했잖아요..........구체적으로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는지는 모른다고요......다만 좋은 결과는 직접 경험했으니 알고있는 사실이고, 잘했으니까 좋은결과가 나온것 아니겠냐가 저의 의견이라고......전 처음 말할떄부터 '교수님께서 세계금융위기떄의 이명박정부의 위기관리능력은 뛰어났다'라고 말씀하신것과(첫 댓글에서 제가 ~라더라 식으로 말했었죠) '실제로 결과가 좋았으니 교수님 말이 맞는가보다'라는 이 2가지를 명시했는데 자꾸 되물으시면 제말은 귓등으로 흘려듣는다는거 외에는 뭐라 해석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되물었던 것이에요.저의 논리는 어디까지나 인과적 논리에 의한 추론일뿐 근거가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잘못 추론한 것이라면 그것이 알고싶어서 되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잘했다고해서 '아 잘했구나' 라고 넘어간게 아니라 결과물을 보아하니 납득이 된다 라고 했는데..........이게 바로 님이 말씀하시는 판단이죠. 근거에 의한 판단은 아닐지언정 논리적 인과관계에 의한 추론으로 인한 판단이요. 정녕 제말은 귓등으로 흘려듣고 단순히 하고싶은말만 일방적으로 하시는거 아닌가요...........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왜 블라인드 먹였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난독이라는 글자때문인가. 전혀 맥락에 관계없는 이 말은 블라인드 안먹이면서. 뭘 알아보고 반론을 하긴 무슨 반론? 글쓴이가 물은것에대해 '누가 -라더라. 결과를 보니 맞는말인것같다' 라고 말한것에 다른사람이 세세한 과정을 물어본것에 대해서는 몰라서 모른다고했고, 다른사람이 저의말에서 잘못된것을 지적한부분에 대해서는 그 지적이 왜 잘못되었는지에 대해서만 논리적으로 반박한게 다인데? 그리고 모른다는데 계속 물어보니까 제말은 귓등으로 흘려듣는듣해서 되물었을뿐이고요. 도대체 어떤 맥락을 거치면 저런 물음이 튀어나올수 있는지 전혀 이해할수가 없네요
댓글로 스스로 말하네요.. 걍 모르는데 카더라 하는거 같아서 한소리 한거임이라고.
좀 진지하게 정황이 들어난 답변을 듣고싶어하는 글쓴이의 의중을 읽지 못한채
전형적인 카더라통신 적은거죠..
걍 무시해도 될 뻔한 첫 댓글에 다들 수준 넘는 진지함과 고견을 주신듯합니다.
그 회의 한 번 개최한거로... 그리 크게 의미 부여할 필요가 있을까요?
외교적 성과로 봐야하나...
차라리 아덴만 여명작전 같은건 한국 해군의 위용을 세계에 알린 것이니...
그 편이 훨씬 대표적인 외교 성과라고 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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