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댓글 동의해요. 왜 맘에 들지도 않는 사람을 잡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글쓴이에게는 그 남친이 눈에 차지도 않고 이리저리 저울질 당하는 대상이겠지만, 글쓴이 남친을 진심으로 아껴주고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의미에서 남친이 맘에 안든다면, 글쓴이 남친을 더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놓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드네요
글쓴이 님도 이쁘시고 매력있으시다고 하시니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면 헤어지시고 진심으로 스스로가 아껴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과 행복한 연애하시는게 지금 남친에게도 상처 안주고 스스로도 행복해 지실 것 같아요
솔직한 모습이 그래도 절반은 가는것 같아요. 하지만 남자분에게는 한순간 한순간이 아름다운 순간일텐데 그쪽분께서는 마이피누에 이러한 글을 올리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시면 조금 예의에 어긋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잘못된 감정에 속아 연애하고 상처준적이 있어 말씀드리는건데, 정말 마음으로 와닿지 않으면 일찍 헤어짐을 고하는게 남성분에게 상처를 덜주는 일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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