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18.02.23 14:11조회 수 980추천 수 2댓글 17

몸이 안좋아서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는데요 한 간호사분이 연락이 와서 마음에 든다고 한 번 밥 한끼 같이 하면 안되냐고 카톡이 왔습니다
번호 어케 알았냐고 물어보니까 환자리스트보고 연락했다고 하십니다 뭔가 기분이 찝찝하네요 거절하고 싶은데 그 병원을 계속 다녀야해서 서로 얼굴 붉힐까봐 거절을 못하고 있어요 정중하게 거절하려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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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댓글 새로고침

머리나쁜 괭이밥
2018.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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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걸러야
@머리나쁜 괭이밥

훈훈한 돌콩
2018.2.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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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하는 사람도 걸러야
깨끗한 당종려
2018.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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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진짜있었던일임? 개신기하네
착실한 은분취
2018.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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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그 간호사는 뭐하는거래요 환자 개인정보로 사적인 연락하는거 불법아닌가요? 정신머리 있는건지;
겸연쩍은 빗살현호색
2018.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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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락 저도 자주 받는데요 얼굴 안 붉히고 거절하는 방법 없습니다. 그냥 병원을 옮기시든 만나서 연애를 하든 둘 중 하나입니다 죄송합니다 저 결혼했어요 하던지요 여친있어요 하면 상관없어요 이렇게 나올 가능성 많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법 위반입니다 특히 의료정보는 민감정보라서 더더욱 강화하는게 요즘 추세인데 다행이 연락처만 본거니 그렇게 큰 처벌은 안받을껍니다
@겸연쩍은 빗살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8.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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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 결국 얼굴 붉히게 되는군요
@글쓴이

겸연쩍은 빗살현호색
2018.2.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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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래도요 의사한테 말해도 간호사는 혼날꺼고요 걍 여친 없으면 같이 밥이나 한번 사주고 저 고시 공부중이라 연애할 시간 없어요 라고 거절하던지요
수줍은 하늘나리
2018.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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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고졸조무사
겸손한 장미
2018.2.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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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면 이럼 일도 있네요
@겸손한 장미

겸연쩍은 빗살현호색
2018.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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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있음요 뭐 남자들도 여자들도 멋진 이성에게 끌리고 어떻게든 끈이라도 놓치기 싫으니까
@겸연쩍은 빗살현호색

겸손한 장미
2018.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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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남이라 저런 경험이 부러워요 ㅋㅋ
@겸손한 장미

겸연쩍은 빗살현호색
2018.2.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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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래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본인의 매력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대는 훌륭하니까요
@겸연쩍은 빗살현호색

겸손한 장미
2018.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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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헤어나오지 못하게
깔끔한 우산이끼
2018.2.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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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상황 아니여도 거절하고나서 얼굴 안 붉히기 힘들어요..
훈훈한 돌콩
2018.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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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
깜찍한 참꽃마리
2018.2.23 15: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입니다.
목적외 사용이에요
난쟁이 푸크시아
2018.2.23 17: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존잘러의 삶이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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