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이 아직 안된터라 졸업하면 백수가 된다는 생각에 졸업식도 그닥, 오히려 조금 꺼려지는 마음이었는데 오늘 가서 너무 많이 웃고 축하받고 해버린 터라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되버렸네요.
취직하고 나서 밥 사줘야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들도 더 생기고.. 취직에 좀더 분발해야할 명분도 몇 개 더 얻어오는 느낌?
인사 못드리고 온 사람도 너무 많아 조금 아쉬움 또한 남지만, 오늘 하루 저와 함께 해주신 여러 지인분들과 축하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졸업생 여러분들에게도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길 기원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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