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강의실을 옮겨서라도 증원을 하면 안되냐고 물어봤지만, 수강편람을 확인하고 금요일이라 빈 강의실이 다수 있다는 것을 대충 확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100%는 아니지만) 돌아온 대답은 강의실이 없다는 핑계였습니다. 학교에서 진심으로 해결할 마음이 있다면 빈 강의실이야 많고 옆에 경제통상대학교 건물의 강의실이라도 빌려서 하면 되는 것 인데. 우선 의지가 없고, 귀찮아서 핑계만 대고 책임만 전가하는 그러한 현실입니다.
과사에 따져 봤자 그쪽이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행정업무처리하는 말단직원 분들인데 크게 기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경영학과 내에서도 문제를 알고는 있지만 사실상 관심없이 방치하는 수준인지라 이 사단까지 난 것 같은데. 차라리, 경영학과 안에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총장님급 정도 되는 사람에게 직접 언급하여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총장님은 이런 사태를 전혀 모르실까요? 하루이틀도아니고 몇년째 문제였고 학생회장 투표시에도 이런문제를 공약으로 내건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그동안 별다른소음없이 넘어가졌으니 그냥 해결을 안한거 아닐까요... 진짜 고질적인 문제고 대체 누구한테 얘길해야되며 누가 해결할수있는 문제인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화만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학장님은 아시겠지만 총장님은 잘 모르겠네요;; 분명 경영학과에서도 계속 어필을 하였겠지만 큰일 터지지 않는이상 하렴없이 그냥 두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독이 깨진것을 어떻게든 누더기를 씌워서 막으려 할 뿐 누구하나 고치려는 생각은 안하는 것이죠. 그리고 사실은 화만 낸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지는 않죠.
누구한테와 누가 해결할 수 있느냐는 문제로는 가장확실한 것은 교수위에 있는 경영대 학장님이나, 조금 더 근본적인 것을 바꿀려면 총장, 또는 교육부나 시장정도가 괜찮아보이지만, 사실 교육부나 시장은 너무 나간것 일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학과의 일이고 학교 자체의 일이다보니 총장님 정도가 마지노선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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