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걸린 새콩2013.05.20 22:00조회 수 1630추천 수 23댓글 21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거대한 떡갈나무) 첫 데이트에 수트입고 온 남자 (by 한가한 접시꽃)

댓글 달기

  • 힘내세요 화이팅!
  • 제자신을반성하게되네요 더욱 힘내시길...!
  • 아... 나도 고달픈데.... 저보다 심하시군요.
    힘내세요.
  • 하. . ㅠㅠㅠ 힘내세요. . ㅠㅠ 가슴이찡하네요
  • 제가 감히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십대에 남들처럼 못즐기는 1인입니다 그점만큼은 충분히 공감하구요 좋은결과 만들어서 스스로가 이겨내봐요 힘냅시다
  • 힘내세요
  • 형이 술한잔 사줄까? 진심이다. 원하면 댓글달아라
  • 힘내세요.. 꼭 성공하실거에요 ㅜ ㅜ
  • 우선 참 힘들었겠다싶어요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요
    근데 왜 이십대가 가장 빛나야하는거죠? 놀고먹고 아무고민없이 또는 여유있어서 꿈꾸면서 살 수 있으면 빛나는 이십대일까요. 지금 님의 이십대도 나중에 되돌아보면 빛나는 시절일거에요.
    자격지심과 열등감만 조심하시면되요.. 지금못해본거 나중에도 충분히 채워넣으실 수 있어요. 그냥 지금 해오신것처럼 사시면 될 거 같아요. 억지로 긍정적이려고 노력안하셔도 이거 읽으면서 이만큼 살아오신 인생이 가치있고 빛난다고 느꼈어요.
    비교해보자면 더 심한 사연도 많이 들었고 마냥 긍정적일 수 없다는 거 알지만 님의 "지금"을 응원합니다
  • 써놓고보니 오글거리고 재수없어보이지만 마음은 전해졌음 좋겠네여ㅜ
  • 만약 터놓고 싶은 얘기가 있거든
    또 써주세요
    썼다가 나중에 지우시더라도
    힘들면 혼자 속으로만 삭히지말고 써줘요
    고민이란거 참 상대적이네요
    제가 가진 고민은 참 사치스러운 거였어요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 힘을 내세요 저도 어렵게 자랐다고 생각하지만 훨씬 어렵게 지내는 분들도 많다는거 여러번 알게 되네요. 가난.. 정말 힘들죠.. 자도 제대하고 1년 학비버느라 꼬박벌었어요 ㅠ 하지만 언젠간 빛이 들거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야죠. 우리 힙냅시다. 그리고 어떻게든 행복하시길 빌어요
  • 많이 힘들수있는 환경에서도 이겨내려는 의지가 있고 그 의지로 실천하는 자신이 하나님이 주신 큰 축복일 것 겉아요
    같은상황을, 더 나은상황도 어떤사람들은 주어진 만큼 가지지 못하는데
    글쓴분은 그만큼 이겨내고 있잖아요
    힘드시겠지만 그런 '의지를 가진 나' 라는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쮹 힘 내시길 바래요^^
    지금 생각하는것보다 졸업 후도 20후반도 30초반도 그 이후도 더욱 빛날 날들이라고 생각해요
    직장을 가지고 돈을 벌게되면 부담이 크게 줄어들거예요! 더욱 빛날 내일, 글쓴분은 누구보다 빛나는 자신이면 되는거예요:)
    그러기위해 최대한 좋은부분만 생각하고 본인이 손쓸수없거나 힘든부분은 잠시 눈가리기도 하세요
    글로라도 도움을 주고싶었는데 쉽지않네요^^; 화이팅입니다!
  • 어려운사람많구나... 힘내시옹
  • 형도 차상위계층이었다.
    아버지는 사업실패로 몇년동안 돈 한푼 제대로 못벌어오셨고,
    엄마는 그래도 자식새끼 키울거라고 파출부와 식당일 하면서 겨우겨우 키우셨지
    학창시절 수학여행도 돈없다는 핑계로 안가고, 무상급식도 신청해서 꼬박꼬박 챙겨먹으면서..

    대학생활을 뒤돌아보면 정말 악착같이 살았다.
    매일같이 중도에 출근도장찍고
    장학금 모집하는곳있으면 이곳저곳 다 찔러보고
    멘토링, 근로장학, 공장일도 하면서 생활비도 벌고...

    집에만 내려가면 돈이 없다는 현실이 싫어서
    학기중엔 고향에도 내려가지않았다.
    오로지 빨리 졸업하고 돈벌어서 지긋지긋한 생활에 벗어나고 싶었었지

    그냥 집안생각은 하지말고 니 생활에 악착같이, 충실해라고 하고싶다.
    시간이 흐르는게 잊어질만큼 바쁘게 살다보면 힘든것도 잊혀질거다.
    대학생활 몇년 금방가거든

    지금은 나도 졸업하고 번듯한 대기업에 들어가서 빚도 갚아가고 조금씩 안정을 찾고있다.

    너도 부산대 다닐정도의 학생이면, 지금 너의 스토리와 앞으로의 노력을 더하면 얼마든지 남부럽지 않은 인생 살수 있으니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이피누 눈팅하던 졸업생인데 나랑 너무 비슷한것 같아서 그냥 한번 적어봤다.



    P.S 나도 연애한번 못해봤다 ㅋㅋㅋ
  • 화이팅 입니다
  • 힘내세요~~!!
  • 잘되실거에요
  • 당신이 잘되지않는다면
    신이 세상을 버린거임
  • 오..
  •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8097 기숙사분들ㅠㅠ 더운데 어떻게 자요? ㅠㅠ21 흔한 게발선인장 2013.06.17
158096 진짜사나이..감동 ㅠㅠ21 운좋은 백화등 2013.06.17
158095 소개팅시켜달라할때...21 뛰어난 홍초 2013.06.15
158094 26살 취준생.. 너무 한심해서 우울해요21 무심한 큰괭이밥 2013.06.15
158093 폰게임 추천좀요ㅠㅠ21 이상한 푸조나무 2013.06.13
158092 제가 아파서 집에있는데 느무답답해염21 안일한 개불알풀 2013.06.06
158091 사랑니 빼보신분??ㅠㅠ?21 특이한 강아지풀 2013.06.03
15809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1 거대한 떡갈나무 2013.05.30
21 병걸린 새콩 2013.05.20
158088 첫 데이트에 수트입고 온 남자21 한가한 접시꽃 2013.05.20
158087 점호때 뭐하나요21 가벼운 백화등 2013.05.17
158086 구걸 좀 하지 맙시다21 황홀한 백합 2013.05.16
158085 사람 못 믿는 분 계신가요?21 겸손한 석잠풀 2013.05.15
158084 학교에선글끼고다니면21 건방진 술패랭이꽃 2013.05.06
158083 여자분들의 시선21 돈많은 사마귀풀 2013.05.06
158082 똥싸다가 든 생각인데요...21 진실한 변산바람꽃 2013.05.04
158081 남자분들~하이웨스트치마21 근엄한 비수수 2013.05.04
158080 .21 진실한 변산바람꽃 2013.05.04
158079 아 마른멸치는 몸을 만들어도 티가안나 ..21 난쟁이 떡갈나무 2013.05.02
158078 자 우리 오타쿠의 정의에 대해 토론해봅시다21 수줍은 돌가시나무 2013.04.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