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참 힘들었겠다싶어요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요
근데 왜 이십대가 가장 빛나야하는거죠? 놀고먹고 아무고민없이 또는 여유있어서 꿈꾸면서 살 수 있으면 빛나는 이십대일까요. 지금 님의 이십대도 나중에 되돌아보면 빛나는 시절일거에요.
자격지심과 열등감만 조심하시면되요.. 지금못해본거 나중에도 충분히 채워넣으실 수 있어요. 그냥 지금 해오신것처럼 사시면 될 거 같아요. 억지로 긍정적이려고 노력안하셔도 이거 읽으면서 이만큼 살아오신 인생이 가치있고 빛난다고 느꼈어요.
비교해보자면 더 심한 사연도 많이 들었고 마냥 긍정적일 수 없다는 거 알지만 님의 "지금"을 응원합니다
힘을 내세요 저도 어렵게 자랐다고 생각하지만 훨씬 어렵게 지내는 분들도 많다는거 여러번 알게 되네요. 가난.. 정말 힘들죠.. 자도 제대하고 1년 학비버느라 꼬박벌었어요 ㅠ 하지만 언젠간 빛이 들거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야죠. 우리 힙냅시다. 그리고 어떻게든 행복하시길 빌어요
많이 힘들수있는 환경에서도 이겨내려는 의지가 있고 그 의지로 실천하는 자신이 하나님이 주신 큰 축복일 것 겉아요
같은상황을, 더 나은상황도 어떤사람들은 주어진 만큼 가지지 못하는데
글쓴분은 그만큼 이겨내고 있잖아요
힘드시겠지만 그런 '의지를 가진 나' 라는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쮹 힘 내시길 바래요^^
지금 생각하는것보다 졸업 후도 20후반도 30초반도 그 이후도 더욱 빛날 날들이라고 생각해요
직장을 가지고 돈을 벌게되면 부담이 크게 줄어들거예요! 더욱 빛날 내일, 글쓴분은 누구보다 빛나는 자신이면 되는거예요:)
그러기위해 최대한 좋은부분만 생각하고 본인이 손쓸수없거나 힘든부분은 잠시 눈가리기도 하세요
글로라도 도움을 주고싶었는데 쉽지않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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