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 재결합 하신분들

조용한 마타리2018.03.09 02:29조회 수 2632댓글 9

    • 글자 크기
환경적인 부분이나.. 이런저런 상황들로 인해
서로 사랑함에도 어쩔수없이 헤어졌습니다.
헤어지자마자 밀려오는 후회는 계속되었고 이게 최선일 수 밖에 없었나하는 생각도 계속 되었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양보하면 됐을 일인데 우린 왜 돌아왔던건지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서로에게 필요이상의 배려를 해버린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시 사랑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둘다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있고 이야기중입니다.
힘들겠지만 어쩌면 서로가 아니면 다른 누구도 우리를 채워줄수 없기에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별후에 다시 재결합하신 분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그렇군... (by 안일한 마름) 헤어질때 들었던 말 (by anonymous)

댓글 달기

  •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잡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잡으세요. 다 연이 닿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잡고 싶어도 못잡는 경우도 있고, 한 쪽만 재결합을 원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뭐가 문제 되겠습니까! 예쁜 연애하세요. 서로 상처주지 마시고... ㅎㅎ
  • @코피나는 으아리
    글쓴이글쓴이
    2018.3.9 02:44
    정말 감사합니다.
  • @글쓴이
    행복하세요! 곧 꽃도 핍니다! ㅎㅎ 있을 때 잘 하시구요..ㅎㅎ
  • @코피나는 으아리
    글쓴이글쓴이
    2018.3.9 02:57
    좋은 결과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헤어지기 쉽다는건 알고 생각해보시길
  • 환경적인 부분이 바뀌지 않은 채 결합하면 다시 헤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시간을 두고 환경이 바뀌는 시기가 될때까지 드문드문 연락하며 지내다 다시 재결합하시는 건 어떨까요?
    성격차이로 헤어지면 재결합을 추천해드리지 않지만 이런 경우는 괜찮을 거 같아요
  • 깨진 그릇 다시붙여도 깨진다 등등 또 헤어지기 쉽다는 말때문에 저도 다시 만나는게 정말 망설여졌는데 2년 째 잘 만나고있어요. 처음 헤어졌을 때 서로의 상황이 너무 바빠서 서로 알아가기도 전에 홧김에 헤어졌거든요. 지금은 서로 결혼 계획할 정도로 정서적 유대도 끈끈하고 더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저희같은 케이스도 있어요~
  • @똑똑한 말똥비름
    글쓴이글쓴이
    2018.3.10 21:35
    오늘 만나서 많이울고 이야기하고 다시 시작하기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 @글쓴이
    아이고 저도 찡하네요 ㅠㅠ 두분 다 서로를 많이 그리워하신 것 같아요 ㅠㅠㅠㅠ 정말정말 축하드리고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시길 바라요!! 화이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7688 .13 외로운 등골나물 2018.03.10
47687 헤어지러 가는 중입니다10 머리좋은 헬리오트로프 2018.03.10
47686 대학에서 여자에게 고백할때 어떻게 고백하나요??17 똥마려운 왜당귀 2018.03.10
47685 연인과 헤어질때8 돈많은 왜당귀 2018.03.10
47684 교환학생이랑 연애해보신 분?8 특별한 꽃향유 2018.03.10
47683 못생긴 커플 특징30 냉정한 수양버들 2018.03.10
47682 남자친구 노트북에 전여친 사진20 특별한 기린초 2018.03.10
47681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얼굴 나온 사진 안올리는 경우43 유치한 회향 2018.03.10
47680 여자친구랑 데이트할때 몸에 변화...9 조용한 비수리 2018.03.10
47679 9 촉촉한 구기자나무 2018.03.10
47678 .2 발냄새나는 주걱비비추 2018.03.10
47677 [레알피누] 안녕하세오2 도도한 다닥냉이 2018.03.10
47676 [레알피누] 아 근데 미투 운동도 좋지만6 민망한 낭아초 2018.03.09
47675 포기가 안되어요13 허약한 지리오리방풀 2018.03.09
47674 헤어질때 들었던 말5 거대한 머위 2018.03.09
47673 [레알피누] 저는 자존감이 낮습니다.19 겸손한 삼잎국화 2018.03.09
47672 18학번에 30살 신입생 있나요?7 활동적인 금송 2018.03.09
47671 여자친구 있는 남자18 특별한 들깨 2018.03.09
47670 그렇군...4 안일한 마름 2018.03.09
이별후 재결합 하신분들9 조용한 마타리 2018.03.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