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성단체의 행보에 정상인들이 반감을 사는 이유.news

글쓴이2018.03.09 19:42조회 수 977추천 수 1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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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확산으로 정치권에서 여성 정치인에 대한 공천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충북도청에서는 여성단체 '충북여성100인 공동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여성 비율은 각각 17%, 14%, 25%에 불과하다"며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각 정당은 후보 중 50%를 여성으로 공천하라"고 주장했다. 
  

충북지역 여성 118명으로 구성된 '충북여성 100인 공동행동'이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 정당에 6·13 지방선거 여성후보 공천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지역 여성 118명으로 구성된 '충북여성 100인 공동행동'이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 정당에 6·13 지방선거 여성후보 공천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날 부산 지역의 여성단체들도 "여성 공천 50% 할당"을 주장했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여성연대회의 등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4·13 총선에서 각 당의 여성 공천율은 10.5%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2014년 실시된 제6회 지방선거에서 전체 당선자 3952명 중 여성 당선자는 853명으로 전체의 21.6%에 불과했다. 게다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여성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은 한 번도 당선되지 않았다.  
  

최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확대하려는 분위기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공직선거·지역구선거 후보자 추천에 있어서 여성을 30% 이상 포함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선 지켜지지 않았다. 민주당의 한 여성 의원은 "미투 운동의 영향력으로 여성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당 내에 있다"며 "이번 공천에서 여성 후보자가 상대적으로 검증 과정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당 한 초선 의원은 "안 전 지사가 물러난 충남지사 자리의 후보자는 여성으로 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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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안 전 지사의 성폭력 파문에 대해 "가진 권력을 남용했다 정도가 아니라 타락했다"며 "회초리를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추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의 경우 "성범죄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초강도로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성범죄자의 경우 처벌 전력이 없어도 조사를 통해 연루 사실이 확인되면 공천에서 배제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여성 후보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공직후보자 심사 단계에서는 15%, 심사 단계를 통과해 경선에 돌입하면 2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2014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여성 후보자의 가산점은 20%였다.  
  
송승환 기자 song.seunghwa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미투 열풍 타고 커지는 목소리…“여성 공천 늘리자”

 

 

 

 

기사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22426254

 

 

 

 

 

 

 

 

미투랑 상관없는 공천에 미투 끌고옴.

 

사실상 용기내서 미투운동에 참가하신 피해자분들 얼굴에 침 뱉는 격.

 

자기가 취하고 싶은 영역에서만 '여성'잣대 들이밀면서 자리 확보해달라고 함.

 

 이 글에는 페미니스트라는 분들 안나타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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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 소리신지? 남자가 정치한답시고 함부로 고추 놀리고 뒷처리는 추미애의원이 하고있지 않읍니까,,,남자가 정치한다고 나대니 저런 꼬락서니가 났잖아요 정치판도 미투운동 터지는 판에 고추 함부로 놀리는 남자말고 여성 정치인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게 왜 인과가 없는 건지?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여러분 이게 페미니즘 입니다!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범죄자를 걸러내면 되는거지 굳이 여성이 그자리에 있어야한다니..
    참으로 분리주의적이고 이분법적이고 멍청하시네용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닉값 아니면 지능적 안티 페미니스트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전형적인 페미나치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근데 뒷처리 많이하게 만든건 추미애 아닌가요...? 전 페미니즘이고 뭐고 다 괜찮은데 제발 추미애는 당대표 이상 가는 자리를 넘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불난 국민의당에 기름 붓는거 부터 해서, 문재인 대통령 악플 관련 발언까지 정말 박근혜랑 버금가는 인식능력과 지적수준을 가지신거 같던데 ㅠㅠ 제발, 자기 주제를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ㅋㅋ병신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ㅋㅋ병신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ㅋㅋ병신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컨셉같긴한데 너무 진지하네...
  • @머리나쁜 브룬펠시아
    ㅋㅋㅋㅋ 페미탈출은 지능순이라더니 닉값 오지게 하네
  • 비례대표제 여성 비율 50% 인건 알고 저딴 소리하는건지ㅋㅋㅋㅋ
    심지어 남녀차별 두면 안된다고 무조건 여남여남 순서임ㅋㅋㅋ 홀수는 무조건 여자고

    지역구 선거야 능력보고 투표하니 무능하면 알아서 걸러디는데 비례대표제는 본인이 무능해도 성별로 당선됨ㅋㅋㅋㅋ 이게 무슨 대의제인가??
  • "처벌 전력이 없어도 조사를 통해 연루 사실이 확인되면 공천에서 배제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여성 후보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 개소리 실화?
  • 능력순으로 공천해야한다고 생각하기는 한데
    사실 지금 단순히 능력순이라고 하면 여자보다 남자를 선호하는 거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월등히 뛰어나야 공천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상황의 문제는 고위직 남성이 남성을 선호한다는 것이니 고위직 여성이 어느정도 생긴다면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유예기간(약10~15년)정도 가지고 여성비례를 30~40정도로 높이는 정책을 시행했다가 폐지하면 그동안 능력좋은 여성들이 고위직으로 갈 수 있을테니 어느정도 성비가 맞는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기간동안 문제해결능력은 없는데 소위 정치질 해서 남 깎아내리고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는 여성분이 과격한 여성우위 정책을 펼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는건데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남여평등의 길은 아직 멀고 힘든 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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