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해오던 것도 삐끗해서 결과가 안 좋게 나와서 그 동안 투자했던 시간 노력 다 허사로 돌아갔고
그 와중에 친구들이나 과 동기들과는 소원해져서 이제 연락 할 사람 몇 없고 그나마도 바빠서 잘 못만나네요.
혼자 수업 듣고 집에 와서 앉아 있는데 참 공허합니다.
아직 뭘 이제 해야 할지도 방향도 못 잡고 있고 현타에서 못 벗어나는 느낌이에요.
우울하고 외롭네요.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고 생각하면서 일어나야 한다고 자기 위로 하고 있지만
허탈하고 계속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네요.. 하소연 할 데는 없고 하하..
빨리 극복해서 남들 뒤라도 빨리 따라가야 할 텐데.. 제가 한심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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