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여잔데요,
저랑 남자친구랑 만난 기간이 좀 되요.
근데 남자친구가 좀 보수적이라서 아직도 저녁에
다소 이른시간에도 하늘이 깜깜해지면요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버스타고
집에 가길 원해요.
가끔씩은 집 근처에서 데이트 해도
절 걱정하니까 항상 버스타고 가래요.
뭐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긴 한데
그래도 남친이 진심으로 걱정해주니까
항상 고맙습니다.
근데 어제 술자리에서 누가
그 가까운 거리를 그런 이유때문에..? 이러면서
저희둘을 과잉망상증이라고 착각하고
좀 정신적으로 이상? 특이하다고 몰아가는
애가 있어서 기분이 무지 나빠요.
그러면서 이야기를 왜곡시켜서 사람들한테
저희 얘기를 하네요.
문제는 이 친구가 아니라
여러분 보시기에는 이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될만큼 그런 정도인가요? 진짜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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