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남자입니다.
고민아닌 고민이 생겨버렸네요..한번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여자친구를 사겼을때 아주 오래 사겼어요
장기간 연애를 하다 헤어졌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고 두달쯤 만인가 새로 남자친구를 만들었더라구요
전 그때도 충격을 받았어요..
이렇게 오래 만났는데도 저렇게 바로 새로운 남자랑 사귈수 있구나...
아님 나 만나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남자인가? 라고 생각도 했어요
이때부터 여자를 못믿기 시작한거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 여자친구는 조금 더 심햇어요
한번은 싸우고 난 뒤였는데
카카오스토리에다가 친구들과 저랑 싸운얘기를 하면서 정말 난리도 아니더군요
제가 카스를 안한다고 말을했었거든요. 그래서 안심하고 거기다가 제 흉도 보고 그랬던겁니다
그리고 미팅 나갈껀데 남친한테 안들키겠지? 이런 얘기도 있었구요..
그리고 친구들과 1박2일 여행가는것도 전혀 몰랏엇는데
여행 간 그 저녁에 제가 전화해서 알게됐어요
어디냐고 하니깐 친구들이랑 1박2일 여행왓다고
왜 말안하냐고 했더니 아..그냥 미안해서 그랫다고 미안하다고...
그외에도 뭐 정말 많아요...아휴...생각만해도 짜증이 나긴하지만...
무튼 이래저래 겪으면서
여자를 이제 잘 못믿겠어요...
지금 여자친구도 있지만 100%믿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한구석엔 불안함을 떨쳐낼수가 없네요..
정말 예전엔 있는 그대로 모두 믿고 의심하나 없이 편안하게 그렇게 연애했엇는데
이젠 그냥 뭔가 불안해요
이사람도 거짓말 할 수 있을 거 같고 언젠간 또 거짓말 할거같고
그냥 뭔가 불안해요....
어떡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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