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곳은 오히려 환자한테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해서 내담자와 상담자간에 거리감도 느껴지고 그냥 약타러 가는 기분이에요...이 의사가 날 걱정한다기 보단 고장난 기계보듯이 하는 기분... 그래서 전 그냥 집 가까운데로 옮겼고 거기서 의사랑 나름 신뢰를 쌓아서 좀 편해진 거 같아요. 점점 손님이 많아져서 옮겨야 하나 싶지만... 여튼 유명한데 찾기보단 악명높은 곳만 아니면 집 가까운 곳이 좋아요. 갑자기 힘들 때 찾아가기도 쉽고...그리고 상담은 상담사가 잘하지 정신과 의사는 결국 약 처방해주는 사람이에요...효원상담원 도움 받으시길...아니면 님이 사는 구에 있는 청소년 상담센터(만24세까지 받아줌)를 찾던가...일반 상담사들은 회당 7~12만원씩 받는데 저 곳들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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