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선택시, 학원 다니는 사람 몇명 붙잡고 학원내 분위기를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재수학원을성적을 올리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찾는 다는 측면에서 바라보기 보다는,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의 구성 측면에서 바라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다녔던 "어떤 학원"은 분위기 정말 멍멍이 판이었고, (나름 전국적인 브랜드 학원입니다만), 제가 있던 반에 자습시간에 떠들면서 공부하는 척 하길래 나중에 페북으로 대학 어디갔나 뒤져보니, 무슨 지방대 간호과도 많이 있고, 전문대랑 별 다를 바 없는 대학 간 사람들도 많더군요. 다들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하는 "척"을 많이 하더만 결과는 예상과 별 다를 바 없었네요. 제가 있었던 반에 무슨 커플도 있었고, 수능 다가오자 놋북들고와서 게임하는 애도 있었고 별에 별 돌아이가 많았습니다. 학원광고만 보시지 마시고, 그 학원 마칠 시간(비록 10시나 11시이긴 합니다만)에 나오는 애들 몇 명 붙잡고 분위기 물어보세요. 분위기 정말 중요합니다.
법치세상인 지금에도 범죄가 사라지지 않는 것 처럼, 학원에서 관리를 잘안합니다. 너무 시끄러우면 관리감독하는 선생님께서 뭐라하시긴 하는데, 그 외에는 넘어가더군요. 교실내에서 소곤소곤 떠드는게 밖에서 보면 별일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그 교실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엄청난 피해가 갑니다.
아...음...고민이네요
동생이 지금 친구두명과 함께 집근처에 있는 대학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 학번빌려서 그쪽 도서관에서 하는데
친구들말론 정말 꾸준히나오고 열심히한다고 하네요.
물론 혼자 친거지만 모의고사성적도 잘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모의고사를 많이 칠 기회기 없다는게 좀 그렇네요.
동생이 의지도 좋아서 인강병행하며 잘하고 있는데
전 혼자하고 있으니 불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어떻게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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