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심정을 정말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남에게 뭔가를 줄 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뭔가를 해줘서 좋다'는 내 자신의 마음에 좀 더 집중해보면 어떨까요.
그 옛날 예수 그리스도도 사람들에게 구원을 베풀었지만 다시 찾아오거나 은혜를 갚은 사람은 지극히 소수였습니다. 그런데 소소한 선물 정도를 한 우리는 어떨까요
저 스스로도 대가에 연연하지 않음으로써 좀 더 마음도 편해지고 좋았던 거 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관점과 자세를 살짝 틀어보는 것이 생각보다 쉬웠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 글도 보고 댓글도 읽고 하는데 좀 띠용 하네요 ㅋㅋ
저는 친구는 서로 마음이 통하면서 같이 놀면 재밋는거지 딱히 뭘 바라는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 남자랑 여자랑 달라서 그런가... 제 친구들은 다들 서로 생일같은건 굳이 챙기지도 않고 그냥 페북이나 카톡에 생일이라고 뜨면 그날 술먹자고 다 같이 만나서 노는게 단데..
서로 안챙겨주는 사이도 아니고 님이 챙겨준거면 그럴수도 있죠
극단적인 예시로 님은 10만원짜리 신발 사줬는데 친구는 그냥 편의점에서 1+1하는 과자 사줬다하면 아마 댓글 대부분이 걍 정리하라고 그 사람한테 님은 친구가 아니라고 했을껄요?
10만원으로 사람 걸렀으니 개이득이라고요
근데 페북같은데에 기념일로 등록해놓거나 생일전부터 예고한게 아니라면 생일 잊어먹기 쉬워요
가족들 생일도 당일에 알기 일쑤인지라..
원래 챙겨주려했는데 날짜를 아예 잊었던건지 아님 처음부터 생각이없어서 신경도 못쓴건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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