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한게 있는데, 옛날엔 수강신청

글쓴이2018.03.18 19:07조회 수 164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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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했을까요?
제가 말하는 옛날은 좀 오래 전,
그러니까 가정마다 컴퓨터가 있지 않던
오래 전 옛날이요. 지금이야 어딜가나 컴퓨터가 있고
싼값에 피시방도 갈 수 있으니
수강신청을 컴퓨터로 하는 거에 대해서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당연하다고 하죠.
근데 개인 컴퓨터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던 옛날엔 수강신청를 어떻게 했을지 문득 궁금하네요...
혹시 아는사람 있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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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한 질경이
    2018.3.18 19:10
    댓글 추천 0 비추천 1
    교수님한테 물어보세요
  • 난쟁이 풀솜대
    2018.3.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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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때만 해도 오프라인으로 줄섰어요 . . (02학번 박사..)
  • 안일한 메밀
    2018.3.18 19: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창원대는 예전에 과사에 들을 과목 적어서 내면
    알아서 시간표 어떻게든 짜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공 같은건 거의 다 정해져 있었대요
    아마 95학번 쯤 되실거에요
  • 늠름한 게발선인장
    2018.3.18 19: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예전에 서울대생들 수강신청한다고 노숙하던 짤 본거 같은데.. 그때는 오프라인으로 줄 서서 기다렸다고 하더라구요
  • @늠름한 게발선인장
    글쓴이
    2018.3.18 20: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와... 확실히 컴퓨터로 하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하네요. 물론 지금도 전쟁이지만 ㅠㅠ

    원래 수요와 공급 법칙이라는 것은 있기 마련이니 ㅋㅋ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 이상한 히아신스
    2018.3.18 19: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언젠가 교수님께 들은 적 있는데 같은 시간에 모여서 수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부르면 손들고 쓰고 이런식으로요ㅋㅋ
  • 불쌍한 으름
    2018.3.18 19: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부산대 학부출신 교수님 수업일 때 뜬금없는 질문 ㄱㄱ
  • 처절한 흰꿀풀
    2018.3.18 20:1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희 아버지가 부산대 출신이신데 학과사무실가서 했다그러셧음
  • 조용한 석류나무
    2018.3.18 20: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직 인터넷이 그리 발전되지 않은 해외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으로 교수님 직접 찾아뵙고 수강신청하고 있어요. 3년 전 유학생활 당시 인기 강의 신청하려고 아침 일찍 교수님 사무실 앞에서 줄 서 있었던 경험이 있어요. 교수님께서 왜 이 수업 듣고 싶냐고, 어떤 수업인지 아냐고 여쭤보시고는 이름이랑 학번 알려달라고 하셔서 종이에 적고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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