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ㅇㄹ 받을때

구남친이 그랬어요 내가 지를
보는 눈빛에 꿀떨어진다고 지한테 시집오게 될것같다고요 확신한다더니ㅋㅋㅋㅋㅋ 구남친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

와 결혼얘기하는건 제 구남친 뿐만이 아녔네요 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사랑한다고 말해줄때.
자기의 아픈 비밀을 얘기해줄때.
날 위해서 선물이나 편지를 써줄때.
내가 쳐다보지 않을때도 나를 지긋이 봐주다가 문득 눈이 마주쳤을때.

힘들다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채고 위로해줄때. 배려해줄때..
이런건 남녀 모두 똑같은것 같아요..

날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때
나한테 이뻐 보이려고 노력할 때

절 쳐다보는 눈빛이 마치 지금 너랑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아 라고 말하는거 같을때요

그냥 바라보는 눈만 봐도 사랑받고 있구나 느꼈급니다.
저를 볼 때와 남을 볼 때 확연히 다른 눈빛이 말이죠..

존재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