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는 고시를 제외하고 경영에서 가장 높은 위상을 가지는 자격증이죠. 그래서 변리사랑 회계사를 고시에 준한다고 준고시라고 불렀고요. 행정고시에 비해서 서술형이 적은 점에서 좀 더 쉬운 시험이지만 공부해야할 과목만 따지만 행정고시보다 좀 더 많아요. 어차피 여러번 돌려야 하니 의미는 없지만... 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5급은 공인회계사보다 더 쳐주고 나머지는 회계사보다 아래로 칩니다. 7급이나 현대자동차는 생략하고 로스쿨은 사법고시에 비해 돈이 있으면 난이도 자체는 사법고시에 비해서는 훨씬 쉬울 뿐만 아니라 로스쿨 있는 대학도 여러곳이라 사실상 사법고시 난이도를 내리고 인원을 두 배로 뻥튀기 한 후 대신에 대졸자격과 만만치 않은 비용으로 유리장벽을 쳐놓은 느낌? 공인회계사의 소득은 높은 편이고 어딜가든 높은 스펙으로 쳐줍니다. 전문직중에서는 의사, 변호사 수준을 제외하고는 최상위로 쳐주죠. 다만 업무 강도에 비하면 소득은 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회계처리가 이루어지는 기간에는 잠을 거의 못 자다가 그 기간이 지나면 출근하는게 무의미할 정도로 할 짓이 없는...좀 고달픈 직업입니다.
공부량+되기 어려운 난이도 종합시
행시>>>변리사>회계사>세무사=관세사=감평사>>노무사>>7급>>>>9급
요즘 공무원이 인기라해도 전문직은 전문직입니다.
더 쉽게 생각하면 2차 시험 여부로도 확실히 갈라져요.
같은 공무원이라해도 행시는 2차시험이라 불리는 주관식이 있습니다. 행시를 비롯해 변리사~노무사까지 전부 2차 서술형이 있어요. 객관식 시험만 치르는 7,9급과 공부량과 난이도부터가 다르죠.
그렇다고 절대 공무원 시험이 공부량이 적고 쉽다는건 아닙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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