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학번입니다. 신입생이죠. 그리고 공대생입니다. 남학생입니다.
여자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럴 방법을 모릅니다.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선배님들과 학우님들에게 묻습니다: 여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여자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자기소개를 하자면,,,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닐 때, 특히 여자애들이 싫어할 만한 짓을 하고 다녀서 보통 여자애들이 저를 싫어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절대 그 때와 같지도 닮지도 않습니다.) 그 땐 생각이 없어서 '아, 나는 여자애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싫어하기도 하는구나' 라고 인과관계도 파악하지 못한 생각을 가졌었죠. 그래서 저는 여자를 피하려고 하게 됬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닐 땐 여자애들하고 어떤 방법으로라도 접촉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질이 안 좋은 여자아이들도 종종 봤어서 그 때의 이상한 선입견은 더 굳세어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재수를 했는데 그랬기 때문에 학생 신분의 여자아이보다 재수생(성인) 신분의 여자아이를 본 게 최근에 '여자아이를 관찰한 바'입니다. (아마 저는 여자의 본질에 가까운 모습, 10대 여학생을 관찰했기 보단 여자의 본질과 상대적으로 더 먼 재수생들을 관찰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1년 더 살았어도 여알못이라는 것)
대학생활하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모든 과정에서 남자와 대화를 할 뿐만 아니라 여자와 대화도 해야 합니다. 저는 남자를 잘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를 상대하는 건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여자를 상대하는 능력은 저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건 꼭 연애를 위해서 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절반은 여자입니다. 여자와 소통할 수 없는 건 절반 만큼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여자와 눈을 마주치는 건 너무 어렵습니다. 물론 길을 물어보거나 단순히 이름, 나이 정도의 정보를 주고 받을 때 보편적인 인간으로서의 아이컨텍은 가능합니다. 사람으로서 인간망을 확장할 수 있을 소통을 하는 건 저에게 무거운 일입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긴장이 되어서 무슨 말을 할 지도 모르겠고, 말실수 할까봐 말 수도 줄이는 저를 고치고 싶습니다... 여자와 대화하고 싶습니다. 남들도 하는 사랑을 저도 할 수 있을 지 테스트라도 하고 싶습니다.
저 같은 미련한 놈에겐 어떤 조언이 어울릴 지 부산대학교 선배학우들에게 묻습니다.
여자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럴 방법을 모릅니다.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선배님들과 학우님들에게 묻습니다: 여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여자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자기소개를 하자면,,,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닐 때, 특히 여자애들이 싫어할 만한 짓을 하고 다녀서 보통 여자애들이 저를 싫어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절대 그 때와 같지도 닮지도 않습니다.) 그 땐 생각이 없어서 '아, 나는 여자애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싫어하기도 하는구나' 라고 인과관계도 파악하지 못한 생각을 가졌었죠. 그래서 저는 여자를 피하려고 하게 됬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닐 땐 여자애들하고 어떤 방법으로라도 접촉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질이 안 좋은 여자아이들도 종종 봤어서 그 때의 이상한 선입견은 더 굳세어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재수를 했는데 그랬기 때문에 학생 신분의 여자아이보다 재수생(성인) 신분의 여자아이를 본 게 최근에 '여자아이를 관찰한 바'입니다. (아마 저는 여자의 본질에 가까운 모습, 10대 여학생을 관찰했기 보단 여자의 본질과 상대적으로 더 먼 재수생들을 관찰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1년 더 살았어도 여알못이라는 것)
대학생활하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모든 과정에서 남자와 대화를 할 뿐만 아니라 여자와 대화도 해야 합니다. 저는 남자를 잘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를 상대하는 건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여자를 상대하는 능력은 저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건 꼭 연애를 위해서 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절반은 여자입니다. 여자와 소통할 수 없는 건 절반 만큼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여자와 눈을 마주치는 건 너무 어렵습니다. 물론 길을 물어보거나 단순히 이름, 나이 정도의 정보를 주고 받을 때 보편적인 인간으로서의 아이컨텍은 가능합니다. 사람으로서 인간망을 확장할 수 있을 소통을 하는 건 저에게 무거운 일입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긴장이 되어서 무슨 말을 할 지도 모르겠고, 말실수 할까봐 말 수도 줄이는 저를 고치고 싶습니다... 여자와 대화하고 싶습니다. 남들도 하는 사랑을 저도 할 수 있을 지 테스트라도 하고 싶습니다.
저 같은 미련한 놈에겐 어떤 조언이 어울릴 지 부산대학교 선배학우들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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