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여기서 게임은 끝나는 겁니다

그레이트피레니즈2013.05.23 18:24조회 수 403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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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해한다



"그래도 광주에 북한군이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은 있지 않느냐"





비슷한 예로 그래도 부마항쟁때 부산대에 북한 간첩이 있을수도 있지 않느냐는 왜 안나오는지 그것이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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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순간 자기들이 그렇게 내세우는 팩트가 깨지는 것이니까요.
  • 그리고 부마항쟁에서 간첩이야기 안나오는 이유.
    광주는 전라도라서.
  • 드레퓌스사건
  • 29만원 빠돌이들이 변할리가 있겠습니까 ㅎ
  • 그시절에 한국에 간첩없었다고 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거고..북한군이라고 지칭하긴 요상합니다만, 그 세력이 손을 뻗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땅크 좋아하는 그사람, 안좋아합니다.
  • @시린달빛
    개입 시도와 개입은 엄연히 다른겁니다.
  • @베이스
    무슨뜻으로 말하시는건지 모르겠으나, 전 북한군의 개입과는 별개의 생각입니다. 때문에 북한군이라고 지칭하긴 요상하다고 적었습니다.
  • @시린달빛
    여기까지 읽고 나니까 무슨 뜻인지는 알겠군요.
    저는 시린달빛님이 북한과 관련된 세력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겠다고 판단될 수도 있다고 봤거든요.
    혹시 님 댓글을 읽고 저같이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윗 댓글은 남겨놓겠습니다.

    뭐 개입하려고 시도는 했을 수도 있겠죠. 실제로 북한에서도 계획은 했었다는 말이 있고요.
    실제로 개입하지 않았다는게 중요한 것이겠습니다만.
  • 북한 탈북자들의 증언이 5.18 북한에서 침입했다고 증언하는데, 이게 한두명이 아닌데
    충분히 조사해 볼 가치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부마항쟁은 북한 탈북자들이 증언하지 않으니까요.

  • @솔라크라운
    그렇다면 북한 잠입설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하는 다른 탈북군인들도 같이 조사하면 되겠군요.
    왜 서로 말이 안 맞을까요?
  • @베이스
    네 그분들도 같이 조사하면 되죠. 당연한걸 왜 물으시나???
    말이 안 맞으니까, 조사를 한다는게 당연하죠. 말이 맞으면 조사 안하죠.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북한의 슈티치 문서를 공개하는거겠지만
  • @솔라크라운
    그리고 증언이라고 다 조사할 가치가 있는 게 아니고
    그 '증언'이라고 불리는 것이 당시 상황을 나타내는 다른 자료들과 교차검증을 거치고 나서
    신빙성이 있을 때에만 조사할 가치가 있는 겁니다.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증언들은 그럴 가치조차 없기 때문에 외면된 것이고요.

    무엇보다도 이미 몇 년 전에 박살났던 주장이 요새 왜 다시 부활할까요?
    그게 단순히 없던 신빙성이 다시 생겨서?
  • @베이스
    다른 증거들과 살펴보면 확실한 증거는 될 수 없다 치더라도, 의혹거리는 생기게 보이던데요?
    그 의혹거리가 조사를 거치므로 깨끗이 해소돠면 주장이 부활하지 않겠죠.
  • @솔라크라운
    그렇게 해소됐는데 왜 다시 부활하고 있느냐를 묻고 있는 겁니다.
    단순히 의혹거리가 있어서라고 말할 수는 없죠.
    솔직히 의혹거리가 생길 일도 없습니다. 당시 상황을 기록한 자료가 얼마나 많은데...
  • @베이스
    어떻게 해소됬나요? 제가 잘 몰라서 얘기좀 해주시겠어요?
    그리고 당시 상황을 기록한 자료에서도, 민주화 운동치고는 상당히 폭력적인걸로 아는데.
  • @솔라크라운
    조갑제옹을 필두로 북한군 개입설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사료들과 북한군 개입설의 증언들을 대조해 본 결과 북한군 개입설에 심각한 오류들이 드러났었죠. 그래서 한동안 북한군 개입설은 지만원과 같은 인간들을 제외하고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조갑제옹이 처음 북한군 개입설을 부정한게 2006년인가, 2008년인가로 기억하는군요.).

    그리고 민주화운동 치고는 상당히 폭력적이라는데
    민주화운동 역사상 모든 과정이 비폭력이었던 항쟁이 있으면 이야기 좀 해주실래요?
  • @베이스
    화염병들고 이런거까지 폭력으로 간주한다면 없겠죠.
    하지만 제가 맨 처음 총기 사상자가 일어난 것은,
    장갑차에 불붙인 짚을 집어넣으려는 광주시민에게 발포한 것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이게 그때 5.18역사 거기 적혀있던걸로 아는데,
    장갑체에 불붙인 짚을 집어넣는다면 발포해도 된다고 저는 봅니다만?

    참고로 오해하실까봐, 지금 제가 말하는건 '광주는 폭통이야'수준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재검토 해봐야 함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 @솔라크라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더 이상 님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가 없죠.
    그런데 당시 자료에는 공포탄으로 위협사격을 했다가 다시 사격을 했다고 나와 있거든요.
    애초에 공포탄 위협사격으로 끝날 수 있었던 문제를 왜 실탄 사격까지 했느냐 하는 문제는 제기할 수 있겠죠?

    애초에 시위대들의 대응이 왜 그렇게 일어났던 것일까요?
    공수부대의 과잉진압 때문이지 않습니까?
  • @베이스

    공포탄으로 위협사격을 했는데, 시위대가 움츠러들고 행동을 포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사격을 하였다라고 적혀있나요?
    아니면, 시위대가 움츠러들지 않고 계속 불붙이려하자 사격을 했다라고 적혀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런건 안적혀 있었는걸로 아는데
    그걸로는 실탄 사격을 왜 했느냐의 잘못을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공수부대의 과잉진압은 인정합니다.

    죄없는 도서관의 공부하는 학생들 때리고 쫓아내고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님 논리대로라면,
    공수부대가 들어온 이유가 시위대의 과잉 폭력시위로 경찰으로서는 막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솔라크라운
    공수부대가 들어온 이유는 5.17 비상계엄확대, 그리고 충정작전으로 인한 것입니다.
    시위대가 과잉 폭력시위를 한 것과는 관계가 없고요.

    (투석전이 과잉 폭력시위였다면 더 이상 말 섞을 상황도 안 될 것 같습니다.)
  • @솔라크라운
    사건의 맥락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파악하지 않고
    단순히 특정 시점에서의 상황을 계기로 모든 걸 단정지어버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오늘날 민주화운동으로 정식 인정받은 사건은 모두 세세히 따지고 들어가보면 폭동의 성향이 있습니다.
    4.19도, 부마항쟁도, 6월항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폭동으로 부르지 않는지는 알고 계시리라 믿겠습니다.

    그리고 19일 발포가 그랬다 칩시다.
    그렇다면 21일 발포는 어떻게 정당화시킬 겁니까?
  • @베이스
    아니오. 저는 공수부대를 정당화 하려는게 아닙니다.
    5.18에 대해서도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아서, 21일날 발포는 지금 제 기억 속에 없네요.

    저는 5.18에 대해 재조사해서 확실히 하는게 좋겠다는 입장인데, 계속 이야기가 새시네요.
    다시 말하지만, 저는 공수부대를 정당화 시키는게 아닙니다.
    과잉진압에 폭력진압, 죄없는사람들을 때리고 벗기고 한건 욕먹어 싸죠.
    다만 19일날의 발포에 대해 너무 시위대의 무죄함을 강조하시길래
    재조사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의 관점에서 말씀드린겁니다.
  • @솔라크라운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겠습니다만
    북한군 개입설과 19일 시위대의 폭력성향을 결부시키려고 하면
    제 입장에서는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죠.

    북한군 개입설, 시위대의 폭력성향
    이건 따로 봐야 할 문제입니다.
    실제로 시위대의 폭력성향에 대한 논의는 예전에도 있었고
    꽤 설득력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북한군 개입설과 연결되는 순간 신뢰성이 없어진다는 것이거든요.

    왜냐, 북한군 개입설이 신뢰성이 없으므로.
  • @베이스
    아, 제가 말을 헷깔리게 말했나보네요.
    저도 개입설과 폭력성향을 결부시키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만약 북한군이 개입했으면 폭력성이 당연히 늘겠지만
    개입하지 않았다고, 폭력적이지 않다는건 아니니까요.

    단지 민주화의 성지로써, 하나의 의혹만 재기해도 욕먹는 이런 상황에서,
    조금 더 5.18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북한군 개입설이 신뢰성이 없다는 말은, 님의 주장이지 않나요?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같이요.
  • @솔라크라운
    북한군 개입설이 신뢰성이 없다는 건
    조갑제 기자는 물론(이게 최근에만 나온 말이 아니라 몇 년 전에 먼저 나왔습니다.)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 조사보고서에도 나온 겁니다.

    그리고 5.18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도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생각해보니 5.18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서 좋은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그건 긍정적인 신호탄일테니까요.

    뿌리깊은 호남 증오의 경향이 만연한(특히 일베)
    현재 상황에서는 기대하기 힘들어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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