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조심

침착한 백목련2018.03.28 00:10조회 수 1453추천 수 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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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조현병 증세가 조금 있다고 판정받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정신분열증이 조현병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목격하니 공부를 많이 하게 되네요

 

조현병은 10대후반 30대초반에 많이 발현되는 질병이래요

1%정도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까 100명중에 1명이 될거에요

생각보다 많죠?

그러니 모두가 자신이 걸리지 않을까 자신을 잘 돌아보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조현병은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구사 등 심한 증상도 있지만

성욕감소, 감정을 적게 느끼게 되고, 억양이 없어지고, 움직이기 싫어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저 또한 평소에 가끔 느낄 수 있는 증상들도 나타난다고 해요

 

다행인건 환자가 본인이 조현병 환자임을 받아들이게 되면 관리하기가 좋다고 하네요

이것저것 들어보니 당뇨같이 완치는 안되도 평생 관리하면 정상적으로 잘 살아갈 수 있는 병인 것 같았습니다

 

지인분은 굉장히 똑똑한 분인데 조현병은 지능과 관련 없나보더라고요

제 편견이였나봐요

 

여하튼 여러분도 자신을 잘 돌아보며 건강한 정신 가꾸도록 해요

필요하면 의사의 도움을 빌리고요

 

저도 우울증과 번아웃 증상으로 신경정신과에 내원해봤는데

상담과 약처방까지 병원에서 바로 된다는 점 빼고는 다른 병원이랑 비슷했어요(비용도 비슷)

혹시나 갈까 망설이시는 분 계시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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