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결혼한 사람과만 한다... 결혼할 남자분은 좋은 아내를 두는 것 같은데 필자의 남편될 사람은 그 전에 많은 여자친구를 겪은 사람일 지도 모르네요 전 매사 만나는 사람을 결혼까지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스타일이시면 연애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전적으로 주관적인 제 입장입니다. 사람이니까요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많은 연애를 한 사람일지도 모르죠. 많은 잠자리를 가졌을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제 가치관은 저러하기때문에 '제 미래의 배우자가 이러할것이기 때문에 나도 똑같이 지금 많이 해봐야 덜 억울하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저와 맞지 않는 사람과 계속 만나는건 행복한 연애가 아니죠. 그럴바에 안하는게 나은것 같다는 입장입니다. 의견 감사해요.
저또한 마찬가지로 결혼까지 생각안한 상대와 섹스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이걸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되죠 평가해서도 안되고 자기가 그런거면 그런거죠.
성적욕구는 스스로 해결이 안됩니다. 유사 욕구 풀이로 자위를 사용할뿐이지 진정한 성욕은 상대를 원하는거 아닐까요. 어찌됐건 서로 조율해나가야 하고 어떨때는 상대의 어두운부분까지 감내하겠다고 결정하는게 더중요하지 결혼 섹스 다 과정일 뿐이라 생각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남성은 자위로 성적욕구가 풀리지 않는가 궁금하네요. 네 평가해서도 안되죠. 근데 왜 사회에서 사람들이랑 대화할때는 조심스러워집니다. 혼전순결자들은 고리타분하다, 시대에 뒤떨어진다, 인생을 즐기며 살지 못한다 등의 말을 하시더군요. 차마 제 의견을 말하기 어려웠네요.
육체적 욕구와 정신적 욕구를 합쳐서 성적욕구라 생각하는데요 육욕은 풀려요 하지만 외롭죠 옆구리가 시리죠. 조심스러워지는 이유는 가장 친한친구랑은 정치얘기도 안한다는 얘기랑 일맥상통하지 않을까요? 분란일으키기 싫으니까 조심할수밖에 하지만 터놓고 사귈사람이랑은 분란이일어나도 비온뒤 땅이 굳어지듯 해야겠죠. 왠지 저빼고는 사람들 다 싸우는거 싫어하던데 ㅋㅋ 전 좋아하거든요 은근히 싸우고 알게되고 또 싸우고 알게되고 질릴것같으면 져주고 ㅋㅎ
'나는 자위를 하니깐 너랑은 성관계 할 필요 없어' 라는 말을 혹시 연인분께 직접 들으셨나요? 자위를 통해 충분히 성적만족을 하기 때문에 연인과 굳이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연인과는 단지 만나서 좋은 감정만 공유하면 된다는 생각일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귀면 그 사람의 모든걸 공유하고 알고 싶고 가까워지고 싶잖아요 관계는 사랑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성적취향을 모르고 결혼까지갔는데 특이할 수도있고,관계를 했을 때 서로 만족스럽지않아서 결혼해서 이혼 하면어떡하지..생각도 들고..글쓴님과 같은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지만 사실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20살 새내기도 아니고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지만 이런 부분에선 어렵네요. 여러 사람(친구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성을 만나고 대화하다보니 결국 연애를 한다해도 남은 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걸 공유한다해도 성관계까지 가는건 결정하기 어렵네요. 제가 아직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나이가 아니라 관계를 맺지 않고 결혼해서 이혼을 하게 될수 있는 상황은 고려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때가 되면 저도 혼란스러울거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인정받고자 남에게 말한 적은 없고 제 견해를 말하고 싶은데(ex. 친구들끼리 각자 성관계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때)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갈것만 같아 말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라는 사람은 이러한 생각을 가졌는데 다른분들은 제 생각에 대해 어떠한 의견을 가졌는지 궁금해서 글적었어요. 주변 남자분들 중 다수가 그런것 같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결혼에 대해 깊이 생각안해봤어서 결혼을 염려해두고 연애한적은 없어요. 상대방이 마음에 들고 저랑 취향이 비슷한 상태에서 서로 호감을 표현했기 때문에 연애했습니다. 만약 제가 섹스를 고려한다면 상대방과 정말 헤어지지 않고 결혼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결혼까지 가는것에 대한 방해요소가 없을때일겁니다. 결혼은 안하고 싶은데 맘에 든다면 성관계는 하지 않을거고요. 성병이라는 두려움은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에 있어서 하나의 이유이지 그러한 두려움이 사라진다고 해서 연애할때마다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성관계를 하고 싶진 않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하니 그냥 이런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음... 글쓴이분이 쓴 내용에서 이유를 읽기가 힘들어서요 성병이 그나마 드러난 이유였고 나머지는 상대방과 결혼까지 한다는 확신이 없어서인데 연애는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도 되고 섹스는 안되는 이유가 있나 해서요 ㅎㅎ 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라고 하면 거기서 의견나누기는 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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