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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생강나무2018.03.31 21:35조회 수 2293추천 수 5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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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약좀
  • 이혼하면 남인데 결혼은 왜하고 똥으로 나올거 음식은 왜 먹으세요?
  • @겸연쩍은 달래
    글쓴이글쓴이
    2018.3.31 21:42
    네 의견감사해요
  • 음.. 보수적이라 했는데 보수적이기 보단

    모르겟네요 근데 평범하진 않은듯요

  • @다부진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3.31 21:48
    보수적이라는 의견 감사해요.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연애하면서 성관계를 맺고 싶지 않기 때문이네요.
  • @글쓴이
    반드시 결혼한 사람과만 한다... 결혼할 남자분은 좋은 아내를 두는 것 같은데
    필자의 남편될 사람은 그 전에 많은 여자친구를 겪은 사람일 지도 모르네요
    전 매사 만나는 사람을 결혼까지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스타일이시면 연애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전적으로 주관적인 제 입장입니다. 사람이니까요
  • @다부진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01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많은 연애를 한 사람일지도 모르죠. 많은 잠자리를 가졌을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제 가치관은 저러하기때문에 '제 미래의 배우자가 이러할것이기 때문에 나도 똑같이 지금 많이 해봐야 덜 억울하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저와 맞지 않는 사람과 계속 만나는건 행복한 연애가 아니죠. 그럴바에 안하는게 나은것 같다는 입장입니다. 의견 감사해요.
  • 남친에게 애도를
  • 저또한 마찬가지로 결혼까지 생각안한 상대와 섹스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이걸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되죠 평가해서도 안되고 자기가 그런거면 그런거죠.
    성적욕구는 스스로 해결이 안됩니다. 유사 욕구 풀이로 자위를 사용할뿐이지 진정한 성욕은 상대를 원하는거 아닐까요. 어찌됐건 서로 조율해나가야 하고 어떨때는 상대의 어두운부분까지 감내하겠다고 결정하는게 더중요하지 결혼 섹스 다 과정일 뿐이라 생각해요.
  • @정중한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3.31 21:5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남성은 자위로 성적욕구가 풀리지 않는가 궁금하네요. 네 평가해서도 안되죠. 근데 왜 사회에서 사람들이랑 대화할때는 조심스러워집니다. 혼전순결자들은 고리타분하다, 시대에 뒤떨어진다, 인생을 즐기며 살지 못한다 등의 말을 하시더군요. 차마 제 의견을 말하기 어려웠네요.
  • @글쓴이
    육체적 욕구와 정신적 욕구를 합쳐서 성적욕구라 생각하는데요 육욕은 풀려요 하지만 외롭죠 옆구리가 시리죠. 조심스러워지는 이유는 가장 친한친구랑은 정치얘기도 안한다는 얘기랑 일맥상통하지 않을까요? 분란일으키기 싫으니까 조심할수밖에 하지만 터놓고 사귈사람이랑은 분란이일어나도 비온뒤 땅이 굳어지듯 해야겠죠. 왠지 저빼고는 사람들 다 싸우는거 싫어하던데 ㅋㅋ 전 좋아하거든요 은근히 싸우고 알게되고 또 싸우고 알게되고 질릴것같으면 져주고 ㅋㅎ
  • @정중한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15
    자위를 통해 육체적 욕구는 풀수있어도 정신적 욕구는 스스로 해소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거네요. 성관계를 맺음으로써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 분도 계실수 있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성적 욕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니.. 내가 있는데 상대방이 자위를 하기 때문에 나와의 관계는 필요 없다고 말한다면 자존감이 떨어질 것 같아요
  • @서운한 마
    글쓴이글쓴이
    2018.3.31 21:54
    전애인이 이런 생각을 하더라고요. 대체 그게 왜 자존심 상하고 속상한 일인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연인과 하고 싶지 않는 이유가 있을수 있고 혼자 하고 싶은 이유도 존재할텐데...개인의 취향이니 그의견을 존중했고 헤어졌네요.
  • @글쓴이
    내 몸은 이렇게 그 사람 앞에 존재하는데, 난 그 사람의 자위도구와 동격인 것으로 간주가 되나 싶으니까요
    서로 교감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행위를 하는게 혼자 성욕을 해소하는 행위와 같은 선상일 수도 없구요
  • @서운한 마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09
    상대가 자신과 연애하는 도중에 자위하는 것을 그런식으로 간주한다는 의견이시네요.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전혀 없어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 @글쓴이
    곡해 정정해드립니다. 상대의 자위 행위는 이해할 수 있어요. '자위'를 하기 때문에 '나와의 관계'가 필요 없다고 할 때 나를 나 자체라는 사람을 보지 않고 수단이나 도구로 여긴다고 느끼는 거에요.
  • @서운한 마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19
    '나는 자위를 하니깐 너랑은 성관계 할 필요 없어' 라는 말을 혹시 연인분께 직접 들으셨나요? 자위를 통해 충분히 성적만족을 하기 때문에 연인과 굳이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연인과는 단지 만나서 좋은 감정만 공유하면 된다는 생각일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제가 실제 경험이라고 말한 적이 있나요..? 글쓴이의 글에서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해드린 건데, 부디 일부만 집중해서 보지 말고 전체를 다 봐주세요
  • @서운한 마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34
    오해했습니다. '나'라는 표현이 댓글다신분을 지칭하는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런 오해를 방지하고자 연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나'가 등장하길래 본인경험을 쓰신줄 오해했네요.
  • @글쓴이
    그래여 오해가 풀렸으면 됐어요 굿밤하세여
  • @서운한 마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40
    네 잘 주무시고 내일하루 잘보내세요
  • .
  • @화려한 물푸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3.31 21:57
    그렇군요 의견감사해요
  • 사람마다 다른게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당연히 그런 호기심이 생기는게 일반적이고~~말 그대로 옳고 그른게 아니라 다른것 뿐! ( 제 주위 99% 남자인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그런 생각은존중하지만 저는 절대 못만날듯 )
  • 성욕이라는게 사람을 향해 생겨나는건데 혼자서 풀면 단순 성욕해소 이상의 가치가 있을까요?
  • @발랄한 율무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03
    그 말은 상대방을 좋아하기 때문에 성욕이라는 감정이 생기고 연인과 해야 한다는 의견인가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댓글 감사해요
  • @글쓴이
    물론 연인이 없더라도 성욕이란게 있을 수 있는데 그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연인이 있다면 성욕이 더욱더 증폭되지 않을까요?
  • @발랄한 율무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06
    애초에 연인을 성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전제를 하신거네요. 그럼 사귄다는 의미에는 자신과 성관계를 맺을수 있는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글쓴이
    저는 그래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귄다는 의미는 향후 성관계까지 생각하고 있는거죠
    님도 결혼하실 분과 관계를 맺는다는 전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하겠다는 건데 저도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사람과 하겠다는 생각이에요 물론 제 기준이 님보다 낮아보이네요
  • 사귀면 그 사람의 모든걸 공유하고 알고 싶고 가까워지고 싶잖아요 관계는 사랑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성적취향을 모르고 결혼까지갔는데 특이할 수도있고,관계를 했을 때 서로 만족스럽지않아서 결혼해서 이혼 하면어떡하지..생각도 들고..글쓴님과 같은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지만 사실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 @근육질 머위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13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20살 새내기도 아니고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지만 이런 부분에선 어렵네요. 여러 사람(친구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성을 만나고 대화하다보니 결국 연애를 한다해도 남은 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걸 공유한다해도 성관계까지 가는건 결정하기 어렵네요. 제가 아직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나이가 아니라 관계를 맺지 않고 결혼해서 이혼을 하게 될수 있는 상황은 고려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때가 되면 저도 혼란스러울거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안고싶은 마음도 생기는거겠죠
  • @뛰어난 꿀풀
    글쓴이글쓴이
    2018.3.31 22:21
    그럴수 있겠습니다. 저는 껴안고 손잡는건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성관계를 맺고 싶다는 욕구는 안들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 비슷한 생각 가지신분과 만나시면 됩니당
    굳이 다른 생각가지고 살 필요가 없죠 알고 계신거처럼 맞다 아니다로 나눌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까요
  • 연인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필수도 아니고 전부도 아니지만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당연히 억지로 해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 남자는 여자랑 성관계 안하고 매일 혼자 해결할시 나중에 진짜로 할때 성기능이 떨어집니다.
  • 생각의 차이를 굳이 남에게 인정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글쓴이님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위를 둘러보자면 젊을 때 즐기자는 마음이 대부분인 것 같네요. 특히 동성친구들(남자) 사이에서는요
  • @처참한 깨꽃
    글쓴이글쓴이
    2018.3.31 23:57
    인정받고자 남에게 말한 적은 없고 제 견해를 말하고 싶은데(ex. 친구들끼리 각자 성관계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때)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갈것만 같아 말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라는 사람은 이러한 생각을 가졌는데 다른분들은 제 생각에 대해 어떠한 의견을 가졌는지 궁금해서 글적었어요. 주변 남자분들 중 다수가 그런것 같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섹스고 뭐고간에 손이라도 잡아보고 싶다!
  • 글쓴님 = 정상
    개방적인 사람들 = 정상
    남의 가치관이 틀렸다는 사람들 = 비정상
  • 뭐 그건 그런데 저라면 글쓴님같은 분이랑은 결혼하고 나서도 아마 관계가 없을 듯합니다.
  • 정말 결혼까지 가고 싶은 사람이 아닌데 그 사람과 연애하는 것
    정말 결혼까지 가고 싶은 사람이 아닌데 그 사람과 섹스하는 것
    만약에 성병이라는 두려움이 해결됐다고 쳤을 때 둘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 @진실한 미국실새삼
    글쓴이글쓴이
    2018.3.31 23:52
    아직 결혼에 대해 깊이 생각안해봤어서 결혼을 염려해두고 연애한적은 없어요. 상대방이 마음에 들고 저랑 취향이 비슷한 상태에서 서로 호감을 표현했기 때문에 연애했습니다. 만약 제가 섹스를 고려한다면 상대방과 정말 헤어지지 않고 결혼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결혼까지 가는것에 대한 방해요소가 없을때일겁니다. 결혼은 안하고 싶은데 맘에 든다면 성관계는 하지 않을거고요. 성병이라는 두려움은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에 있어서 하나의 이유이지 그러한 두려움이 사라진다고 해서 연애할때마다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성관계를 하고 싶진 않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하니 그냥 이런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 @글쓴이
    글쓴이분이 달아주신 대댓글에서 연애와 섹스를 바꾸시면 저의 답이 될거 같네요 ㅎㅎ
    다만 궁금한건 이미 본인은 그런 사람도 있다고 결론을 내리신거 같은데... 굳이 글을 올리신 이유는 뭔가요?
  • @진실한 미국실새삼
    글쓴이글쓴이
    2018.4.1 00:16
    저는 성관계에 저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저랑은 다르게 연인끼리는 섹스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올렸습니다. 제가 쓴 글에서 궁금한점에 물음표 붙여놨어요
  • @글쓴이
    음... 글쓴이분이 쓴 내용에서 이유를 읽기가 힘들어서요
    성병이 그나마 드러난 이유였고 나머지는 상대방과 결혼까지 한다는 확신이 없어서인데
    연애는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도 되고 섹스는 안되는 이유가 있나 해서요 ㅎㅎ
    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라고 하면 거기서 의견나누기는 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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