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험준비중이라 눈뜨면 도서관 집 티비나 영상 하나안보고 책도 간간이 봅니다. 윗분께서 취미 없는사람은 지친다하셨는데 그것보단 같이있던 기간이 얼마 안돼서 공유하시는 부분도 별로없고 감정적으로 더 친밀해지지 못하다보니 그러신 것 같아요. 저는 국가고시준비중이고 제 남친은 군대를 늦게가서 저희도 매일 통화 20-30분 하는게 다인데 함께 있으면서 만난 기간이 길다보니 전 군생활을 모르고 오빤 제가 공부하는 분야를 몰라도 대화가 되더라구요. 글쓴분의 잘못이 아니에요..
요즘 생활 패턴이 많이 단조롭고 시험공부만 해서 흥미로운 대화주제가 없다 또 내가 그렇게 활발한 성격이 아니라 통화하는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목소리 듣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된다 라고 말해주시면 남친분도 이해할거에요ㅋㅋ 어색어색한 통화도 나중에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게 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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