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여성주의' 동아리가 있다는게 소름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생긴 게 아닐까요? 장애인인권포럼처럼요. 사회적으로 이미 강자의 위치에 있는 백인에 비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생긴 게 아닐까요? 장애인인권포럼처럼요. 사회적으로 이미 강자의 위치에 있는 백인에 비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가 아닙니다

학교 자체에 문의 넣어볼까요?

여성단체에서 기르고 있는 동아리라서 함부로 못함

그거 그래서 말 나온게 있는데...
원래 준동아리에서 정동아리로 인정받으려면 몇몇 조건 만족시켜야하고 심사같은것도 거칩니다
근데 님이 말하는 여성주의 동아리를 정동아리로 올리는 심사 있을쯤에 그 통과기준 관련 회칙 수정했어요 년도는 기억 안나는데 2학기인건 확실합니다
타이밍이 쫌 그래서 일부러 그쪽한테 유리하게 바꾼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어요
동아리 허가내주고 관리하는건 학교에서 교수님, 총장님 허락맡아서 하는것도, 학생회에서 맡는것도 아니라 동아리 연합회랑 관련된 문제로 알아요

뭐, 종교단체의 일종으로 만들어놓는다는 것 자체는 문제 없다고 봐요. 오히려 이런저런 구실로 동아리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가 생길 겁니다.

엄밀히 말해 페미니즘 지지와 성평등 지지는 다릅니다
영국에선 영국인 대부분이 성평등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페미니스트 비율은 7%밖에 안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정작 영어쓰는 원어민들도 더 이상 페미니즘과 성평등을 동의어로 생각 안한다는겁니다.

좀 다른 얘긴데 신천지동아리도 본거같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