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울살았는데 고1때 대전으로 이사를 해서 뭐 지역은 둘 다 상관없는데 많이 고민하다가 부대는 프리미어 대상자기도 하고 기계가 길이 넓대서 왔거든요.
지금와갖고 뭐 생각해봐야 의미없다만 솔직히 손해도 아니고 이득도 아닌거같은디 그렇게 개손해인가요??
서울친구들은 자꾸그래서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여기서 서울애들은 서울밖에 모른다 하는것처럼,
여기애들도 부산밖에 몰라요
그어떤 피누이용자들도 인정하진않지만
중앙대에 비해서 입결자체가 밀리는것도 팩트고,
취업시장에서 중앙대에 비해 그리 메리트도 없어요.
오히려 취업시장까지 가기의 정보력, 타대와의 교류의 기회, 각종 대회,공모전 등의 기회 따져보면
집에 어지간히 돈없지 않는이상 올라가는게 맞았던것같아요.
but! 이미 온걸 어찌하랴... 그냥 열심히하세요
아시발 괜히왔네 이정도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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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저 저 과가 특성화과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말했던겁니다. 저 과의 커리큘럼도 봤고 부산대 컴공 커리큘럼도 잘 아는데, 이 과들은 아주 넓은 분야에 걸쳐서 깔짝깔짝 배웁니다. 실제로 저런 컴퓨터공학나와도 회사가면 아무것도 실무에서 할수 없어서 몇개월 혹은 1년간 교육시키고 실무에 투입시킵니다. (바로 투입시키면 거의 개막장 중소기업일 확률이 높습니다)
인하대 공간정보, 홍익대 게임학부 이런곳이 아닌 이상 컴공은 매우 General 한 학과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들 공급과잉이라하는데 사실 실무에서 보면 거의 프로그래머들이 쓰레기 코드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프로그래머들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국가차원에서 기준 미달의 코더들을 찍어내거든요
일단 기계와 컴공중에서 어느곳이 더 보편적으로 아무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컴공쪽가면 걍 사람 4~5명인 가족회사부터 자연대들이 들어가는 회사 연구직, 기계관련대기업, 국정원, 학교 등 별별 곳까지 다 쑤실수있습니다. (돈은 보장못하고..)
그리고 저도 저 사람이 저런 마인드를갖고 있다고 하면 중앙대 ICT보단 부산대 기계에 남아줬으면 합니다. 회사에서 수준미달의 코드를 수정해야하는 것 만큼 비생산적인 일은 없거든요.
10학번 졸업생인데 중앙대 기계 버리고 부대 기계왔어요. 현재 2대 대기업 다니는중.
본인 선택이죠 뭘. 중앙대가 좋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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