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많은 척 하는 건가요?

방구쟁이 제비꽃2018.04.08 20:40조회 수 2012추천 수 4댓글 10

    • 글자 크기
보통 같이 알고 있는 사이면
"어제 철수랑 밥먹었어"라고 하는데
항상 "어제 친구랑 밥먹었어"라고 하네요
처음엔 그냥 습관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모든 일에 다 그러니깐 좀 이상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친구가 취업했어"라고 하길레 누구냐고 물어보면 나도 아는 친구이고...
보통 같이 아는 사이면 실명을 말하지 않나요?
제가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었던가요?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청결한 개옻나무) 얼굴 푸석푸석해질때 쓰면 좋은 로션? 화장품? 추천부탁드립니다.. (by 초연한 동백나무)

댓글 달기

  • ㅋㅋㅋㅋ보통 같이 알면 실명 말하긴하죠... 모든일에 그런다니깐 걍 습관인듯
  • @겸손한 물매화
    글쓴이글쓴이
    2018.4.8 20:48
    제 상식이 잘못된 게 아니겠죠?
  • 저 뭐말하는지 알꺼 같아요 ㅋㅋㅋㅋㅋ
    저도 대학와서 되게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데...
    예를들어 점심을 그냥 같이 먹자고 말하면 되지
    뭐 동기들이 다 뭐 하고 있다, 친구들은 다 어디에 있다...
    이런걸 자주 설명(?) 해서 말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그런거 안 궁금하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말이죠... 하핳;;;;
    굳이 '친구'라고 말하는게 과시라기 보다는 음...
    어찌보면 과시일수도 있는데
    자기도 친구 있다, 아싸 아니다 이런 거 아닐까요? ㅋㅋㅋ
    저런 사람들 아마 되게 외로운 사람들일꺼예요...

    옆에 있어보면 다 드러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짠하다
    싶기도 했어요
  • @화사한 석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4.8 20:52
    알고보니 저도 아는 사람이라서 좀 이상하게 생각될 때가 많더라고요...
  • 친구 많은척 하려는거면 누구냐 물어봤을때 이름을 말 안해줬겠죠
    그냥 다른 친구가 자기 이름이 남들 입에 오르내리는걸(아무리 가벼운 얘기라도) 원하지 않을까봐 세심하게 배려하신 거 같은데요.
    상식이랄게 아니고 배려심의 차이
  • @납작한 달리아
    글쓴이글쓴이
    2018.4.8 20:49
    오 그럴 수도 있네요.
    역시 관점의 차이를 생각해야겠네요.
  • @납작한 달리아
    글쓴이글쓴이
    2018.4.8 20:51
    근데 같이 밥먹는 것 정도는 ㅠ
    두 번 물어보게 하는게...
  • 생각해보니까 저도 쫌 그런듯 하네요...
    님한테 악의나 이런것은 확실히 없을겁니다.
  • @느린 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8.4.8 22:26
    악의가 있어도 별상관은 없는데...
    있어보이는 척하려고 그런 건가요 아님 그냥 습관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 저는 남의 친구관계나 인간관계에 관심이 많고 그것에 대해서 평가하는 버릇이 있는 상대가 저렇게 묻는 경우에는 그냥 같이 아는 친구든 모르는 친구든 뭉뚱그려 친구라고 말하는거같아요 부담스러워서. 그게 아니라면 좀 특이하긴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114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 청결한 개옻나무 2018.04.08
친구 많은 척 하는 건가요?10 방구쟁이 제비꽃 2018.04.08
121147 얼굴 푸석푸석해질때 쓰면 좋은 로션? 화장품? 추천부탁드립니다..10 초연한 동백나무 2018.04.08
121146 국장보너스 1학기엔 없나요??1 친근한 개불알꽃 2018.04.08
121145 새도 3층 24시간 언제부터임가요??2 근육질 산단풍 2018.04.08
121144 5학년 1학기...2 부자 칠엽수 2018.04.08
121143 여자분들 화장실 쓰실때요...16 힘좋은 차이브 2018.04.08
121142 기숙사 통금2 참혹한 박 2018.04.08
121141 길거리에서 사이비가 호갱짓하는거 봤는데..11 건방진 미나리아재비 2018.04.08
121140 .22 이상한 섬잣나무 2018.04.08
121139 인문100년 장학금 재학생 친근한 기장 2018.04.08
121138 아니 진짜 새도 2층 놋열에서 마우스는 왜?????15 흐뭇한 좀쥐오줌 2018.04.08
121137 유효숫자 질문이요 ㅜㅜ4 답답한 모과나무 2018.04.08
121136 부산대 족보가격 보통 얼마하나요18 의연한 가죽나무 2018.04.08
121135 .2 억쎈 갈대 2018.04.08
121134 [레알피누] 조별과제 개념녀 .19 찌질한 개연꽃 2018.04.08
121133 [레알피누] 경영정보시스템 ㅎㅌㅎ 들어보신분?ㅜㅜ7 억쎈 갈대 2018.04.08
121132 휴학생 현장실습 질문!6 이상한 섬잣나무 2018.04.08
121131 [레알피누] .2 아픈 메타세쿼이아 2018.04.08
121130 멘토링 기장군이나 사하구면 포기하는게 낫나요?6 정겨운 매듭풀 2018.04.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