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동기랑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언제부턴가 제가 그 동기를 과하게 의식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이게 그런 감정이 아니길 바래서 계속 혼자 부정만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그 동기를 좋아하게된 것 같아요 ㅠㅠ 아직 좋아하는 티는 한번도 낸적 없고 상대방은 저를 그냥 친한 동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보는 것 같은데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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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떠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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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나는 대왕참나무어떤식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카톡은 계속 이어하는 중인데 그냥 말그대로 완전 친한 친구 같이 그렇게 이어가고있어서 갑작스레 이런거 떠보는것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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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카톡내용이나 말투를 보면 상대가 호감을 느끼는지 아닌지 어느정도 파악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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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달맞이꽃음 그냥 되게 편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정도만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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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그렇다면 제생각엔 글쓴이님을 가깝게 생각하고 계신거같은데 계속 카톡을 이어나가면서 마음을 알아가는게 좋을것같아요. 잘되시길 바랄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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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달맞이꽃네.. 상냥한 조언 감사드려요 ㅠㅠ 달맞이꽃 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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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넵 ㅎㅎ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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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전체 듣는 전필시간에 ppt로 프로젝터 쏴서 고백해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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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뚝새풀진지한데 너무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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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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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벋은씀바귀응원은 감사하는데 그냥 숨기고 삭혀서 포기하는게 맞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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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상대가 괜찮아한다면 한 번 자리를 잡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대로 남남이 될 수도 있지만 이해를 받을 수도 서로 감정을 확인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
@외로운 벋은씀바귀단 둘이 시간을 보낸적이 없다면 먼저 그런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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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공지 누가 해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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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오미자나무아 당연히 그렇게 상대방한테 민폐끼치는 일은 없게 할 생각인데 그럼 그냥 포기하는게 정답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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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오미자나무간만에 이짤 생각났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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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기분도 호감을 갖고 계실수도있죠! 한번 떠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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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달맞이꽃그걸 어떻게 자연스럽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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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직접 말하기 어려우시면 카톡으로 한번 물어보세요.. 친한사이면 상대도 그렇게 부담느끼지 않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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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달맞이꽃카톡으로 '나 어떻게 생각하냐' 식으로 물어봐란 말씀이신가요?? 너무 대놓고 '난 니가 좋아..' 하는것 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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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단도직입적인 것보단 밑분말씀처럼 같이 밥먹자던가 이런 약속을 제안해보세요. 친한사이에 부담느끼지 않을정도의 약속이면 괜찮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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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달맞이꽃넵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짝사랑을 한번도 성공해본적이 없어서 잘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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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떠보는 것보다 그냥 일상중에 그친구를 관찰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친구가 나를 보는 눈빛. 제스쳐 등등 보시면서 나에대해 관심이 있는지 없는건지 냉정하게 판단해보시기 바래요. 보통은 자신의 상황이라면 잘모를거지만.. 정말 냉정하게 판단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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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강아지풀계속 관찰만 하고있는데 당사자 입장에서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 올린거랍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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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얼마나 친밀한 관계일지는 모르겠으나 단둘이 영화를 보자거나 밥이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관계라면 그런 시간을 늘려보는건 어떨까요? 둘만의 시간이 길어진다면 글쓴이님이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어요. 그분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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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강아지풀솔직히 이성 동기중에 제일 친하긴 한데 그렇다고 단 둘이 시간을 보내본 적은 없는것 같네요.. 뭔가 진행을 하기 전에 단 둘이 시간을 보내보는게 우선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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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네. 나 어떻게 생각해는 너무 직접적인 표현이고.. 나 오늘 심심한데 영화나 한편 볼래? 정도는 할 수 있는 표현이지 않을까요? 영화보고 난 후에는 밥이나 차를 마실 수도 있구요. 그 상황이 온다면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게 제생각이에요. 댓글을 보니 글쓴이님은 주변 사람들에게 그사람을 떠봐달라고 말하는것도 부담스러워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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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강아지풀네 친절한 조언 감사드려요 ㅠㅠ 일단 시험끝나고 술먹기로 약속 아닌 약속을 하긴 했는데 우선 둘이서 시간을 보내봐야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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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네. 술 좋네요 ㅋㅋ 그때까지 열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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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강아지풀네 ㅠㅠㅠ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드리고 강아지풀님도 열공하셔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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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좋아하는 티를 안 냈다고 하셨는데..상대한테 호감이 있다는걸 어느정도 표현해보시고 상대의 반응을 살펴보시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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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달맞이꽃그 표현해서 반응을 보는게 겁이 난다면 그냥 접는게 나을정도의 마음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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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그치만 상대 마음도 알아보지않고 포기하는건 너무 안타깝지않나요ㅠㅠ제가 그런경험이 있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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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달맞이꽃상대방이 전혀 낌새를 못알아차리게 상대방 마음을 떠볼만한 방법은 없겠죠..? 저는 지금 저랑 제일 친하다는 이 상황 만으로도 솔직히 너무 좋아서 괜히 떠봤다가 어색해질바에 이렇게 쭉 지내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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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그 상대분이랑 친한 친구들한테 한번 자연스럽게 물어보시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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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달맞이꽃비교적 소수과고 소문도 워낙 빨라서 그런건 아예 시도해볼 생각조차 못하겠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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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가 생기면 마음간겁니다
동기가 이성이랑 단둘이 있다거나 술자리가 있는데 괜히 심란해지는게 느껴지면 먼저다가가세요 -
@훈훈한 고마리아마도 이성 동기들 중에선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제가 제일 친한 동기일것같은데 다가가라는게 관심을 표시하라는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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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이 있다는걸 먼저 티내지말고 매력어필부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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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나팔꽃어떻게 해야 좋아할지 잘 모르겟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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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애긔 아니면 노상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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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상황인데 무작정 마음을 떠본다? 자살행위죠.
평소에 친구로 지내다가 '나 어떻게 생각해?' 이 말 한마디에 짠~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거라고 누가 그러던가요?ㅋㅋㅋㅋ
우선 둘이서 연애 비스무리한 거라도 좀 해보고 나서 마음을 전하세요. 둘만의 시간을 늘려가다 보면 사회성에 장애가 있지 않은 이상 상대방이 나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알아차릴 겁니다.
일방적인 고백은 님 입장에서는 로맨스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만큼 부담되는 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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