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는 바빠서 처음부터 잘 보지도 못하고 지금까지도 잘보지 못했어요
자주 볼땐 1주일에 두번 잘 못볼땐 2~3주에 한번
어쩌면 저한테 마음이 없어서 볼수 있음에도 안봤던걸수도 있겠죠
잘보지도 못하는데 연락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쌓아온 추억이 많은것도 아니고 애정표현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제 딴에는 표현도 하고 연락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 친구도 노력했겠죠?
제 매력이 부족했던건지
조금전에 연락와서 그만 하자 길래 저는 아무말 안하고 덜썩 그래 알겠다고 했네요
그런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제가 혼자 좋아하는 듯한 마음이 쌓이다 보니 조금 지쳤나 봅니다
참 좋아했었고 지금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은데 말이죠
오늘 잘수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여기라도 이야기 하면 속이 후련해 질까 해서 주절거려봤습니다
다들 굿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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