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요즘 행복해보인다

글쓴이2018.04.15 01:57조회 수 1899댓글 3

    • 글자 크기
나 전남친 만났다가 헤어지고
너 전여친 만났다가 헤어지고
난 새 사람 만났다가 또 헤어지고
서로 연애얘기하고 헤어지면 술한잔 하면서 친구로 지낸지 벌써 햇수로 4년이다
반년 전부터 너한테 눈길이 가기 시작하더라 그냥 친구인줄 알았는데.
니가 예전에 나한테 마음있는것처럼 굴었을때는 그저 선을 그어야겠단 생각만 들었는데
근데 너 요즘 행복한거 보니까 기분이 썩 나쁘진 않다 연애 얘기 들어주는거 쏠쏠하기도하고.. 네가 이렇게 좋아하는걸 보니까 흐뭇하기도 하다.
그냥 한걸음 떨어져서 마음 편하게 함 기다려보려고. 예쁜 연애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8184 놓치고 싶지않은 여자를 찾았습니다.5 친근한 호박 2014.03.06
48183 잉여같은 나4 청결한 생강나무 2014.03.06
48182 예쁜여자와 못생긴남자11 느린 인동 2014.03.06
48181 [레알피누] 피트준비생8 외로운 설악초 2014.03.06
48180 여자에대한 남자의 관심유무 구별법5 수줍은 살구나무 2014.03.06
48179 여자가 먼저18 때리고싶은 광대수염 2014.03.06
48178 개강하면14 기쁜 천남성 2014.03.06
48177 썸의 기준9 때리고싶은 광대수염 2014.03.06
48176 내 사랑이 불행하길 바라는 마음15 허약한 부처손 2014.03.06
48175 참 여자는 어렵다3 냉철한 박주가리 2014.03.07
48174 진짜 좋아하면 그사람 꼭 잡으세요14 착실한 기린초 2014.03.07
48173 고백 타이밍이 언제?2 멋쟁이 산부추 2014.03.07
48172 오랜 연애에 지쳤다?8 점잖은 작살나무 2014.03.07
48171 ,8 겸연쩍은 물억새 2014.03.07
48170 미련없으니깐 헤어지자고 했겠죠?2 억울한 닭의장풀 2014.03.07
48169 솔직히 완얼완얼 하는데 ㅡㅡ16 신선한 백합 2014.03.07
48168 여학우님들! 질문 하나 드릴게요..11 찬란한 만첩빈도리 2014.03.07
48167 날씨좋다4 민망한 매화나무 2014.03.07
48166 원래 사람이란게 적응이 빨라서 그런건지16 병걸린 노간주나무 2014.03.07
48165 하..보고싶네요7 과감한 얼룩매일초 2014.03.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