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해도 내 발전이 이루어지는것같지가 않아요

글쓴이2018.04.15 22:43조회 수 1414추천 수 3댓글 11

    • 글자 크기
문제푸는 능력만 키우지
그래서 니가 xx공학에 대해 뭘배웠냐?
라고 누가 물어보면
없어요
이걸 졸업후에 뭐 실무파트로 갔을때
쓸모도 없을것같고(useless가 아니라
제가 가지고있는 능력이 미약해서
어디 쓸수있는긋이 없을듯..)

참 자괴감 씹상타치네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냥 직장을 누가 가질 것인지 변별력 기르는 거지요
  • You Only Live Once
  • 어떤 직종이든 마찬가집니다 가서 잘하면되는데 일단 가려면 공부로 남들 위에 가야죠
  • 전공에 따라 실무 가보면 생각했던것과 많이 달라요. 어릴때 미분 적분 배워서 어디 써먹냐고 왜 배우냐고 했던 적이 있다면, 직업에 따라서는 하루종일 미분 적분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학부가 다그렇죠 졸업장아니면 먹고살기위해 공부하고 앉아있을뿐 공학에대해 뭘배웠는지 설명하려면 대학원을 가셔야...
  • 그래서 전 다른 새로운걸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배웠어요. 시간투자 어느 수준이상은 그냥 문제풀이 테크닉 실수 없게하는 수준이라 그 시간 버리고 취업준비도 하고 그랬음
  • 그러면 님이 실용적으로 공부를 하시면 돼요.
  • @똥마려운 앵초
    글쓴이글쓴이
    2018.4.15 23:24
    뭐어떻게
  • 수능공부도 그렇고 학부 공부도 그렇고 이게 나중에 쓸모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좋은 수능 성적과 높은 학점은 나중에 내가 진짜 하고 싶은게 생겼을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
  • 공학개꿀
  • 학부 단위는 원래 그래요.
    수학의 정석을 끝낸 고등학생한테 수학이 뭔지 말해보세요, 하면
    미분적분 말하듯이 학부를 끝낸 학부생한테 공학을 물어보면 교과서에서 배운것만 말하겟죠.
    무슨일이든 시간이 필요해요.
    그래도 필요 없지는 않아요.
    미분 적분 모르는 문과생들한테 2차원 그래프의 도함수를 알아내라고 하면
    하루종일 걸리는걸 미분 배운 이과생들은 바로 해내겠죠.
    똑같은 거에요. 님이 일하게될 업계에서 10년이상 연구하거나 일한사람들이
    한시간이면 할 일을 님한테 줬을때 님이 해결하는데 한주정도 걸린다고 하면
    비전공자들한테는 한달 걸릴꺼에요. 공부를 열심히 한 전공자라면 3~4일 걸리겠죠.

    뭐든 남들이 어려워해서 못푸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님이 가진 지식으로 새로운것을 만들어 내는게
    사회에서 결과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기 때문에
    취업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학부생 수준에서는 고만고만한 사람들 모아두고 적당히 일을 시키기 때문에
    비전공자들 보다 전공자가 그래도 낫기 때문에 뽑는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그냥 교수님들께서 중요하다는 부분 열심히 공부해두시면 나중에 피가되고 살이 되실꺼에요.

    님이 공부를 해서 자기 발전적이고
    어떤 분야를 정해서 전문가가 되어야지 한다면
    앞으로 수요가 많을것 같다는 종목을 정해서 하루에 8시간씩
    10년 정도 하신다면 밥먹고 살 수 있을정도의 성취를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한과목을 한학기 열심히 해봐야 하루에 3시간 정도 투자한 걸로
    발전적인 무언가를 하면서 밥벌이까지 할수있게 된다면 세상사람들 전부다
    부자로 살겠죠...

    그건 너무 도둑놈 심보아닌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8927 사회관 303강의실2 바쁜 쪽동백나무 2016.03.03
48926 고영독, 영어문법이해와활용1 개구쟁이 감초 2016.02.11
48925 .1 외로운 마삭줄 2015.12.13
48924 일반교양 환경윤리 한심한 참다래 2015.09.03
48923 .1 미운 미모사 2015.08.24
48922 교양 이수에 대해서 질문 좀할게요!1 수줍은 가락지나물 2015.08.17
48921 .2 명랑한 네펜데스 2015.08.12
48920 국제기업환경 퀴즈 사랑스러운 배추 2015.05.17
48919 주미정교수님 행복의 심리학 질문ㅜ7 청아한 대추나무 2014.10.21
48918 김원호 교수님 과제 언제까지 내야하나요?ㅜㅜ2 신선한 칡 2014.10.16
48917 금정시간 좀 알려주세요~ 우수한 애기메꽃 2014.08.16
48916 .2 짜릿한 왕버들 2014.06.24
48915 요새 건도 24시간 하나요?1 억쎈 금강아지풀 2014.06.12
48914 [레알피누] 전공기초 계절학기2 처절한 잔털제비꽃 2014.05.16
48913 혹시 언사문 책 필요하신분있나요 빠른 톱풀 2014.03.03
4891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흐뭇한 왜당귀 2014.02.16
48911 덥다2 생생한 옥잠화 2013.10.08
48910 답답하네요1 촉촉한 자귀풀 2013.04.23
48909 마이피누 정말 죽었구나4 멋진 자귀풀 2021.12.27
48908 복학하면 제발 여자친구..4 서운한 병솔나무 2021.11.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