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뜬금없이 예능 이야기도 웃긴데 저 이모티콘 작성자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모티콘으로 재현했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가는 논리에요? ㅋㅋㅋㅋㅋ 가져다 맞추면 다 맞는 말인가...
그리고 예능에서 항상 여자연예인에게 애교 시킵니까?? 가끔 한번씩 시키는거고 그런 빈도로 보면 남자 연예인한테도 숱하게 시키는데 님은 님이 보기싫은 여자연예인이게 애교시키기만 기억하는거죠.
그런걸 '닫힌 사회'라고 부릅니다. 과거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모든 현상을 '자본가에게 착취받는 노동자'로 바라보았습니다. 문화, 국가, 윤리등 모든 것들이 자본가가 노동자들을 착취하기 위한 제도라고 주장하고 이 모든걸 박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은 모든 현상을 '남자에게 착취당하는 여자'로 봅니다. 문화, 국가, 윤리, 사회시스템 등 모든것들이 남자가 여자를 뜯어먹기 위한 제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 게시물도 그런것의 일환으로 보이네요.
칼 포퍼는 이러한 사회를 '닫힌 사회'라고 불렀습니다. 즉, 반증 불가능하며, 비판이 불가능. 비판하는 순간 여혐으로 낙인 찍히는 것. 비이성적인 여성 우대 제도를 비판하면 어느 순간 여혐이 되어버리고, 심지어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가만히 있던 사람들도 전부 여혐으로 치부합니다. 마치 무슨 말만 하면 '빨갱이'타령 하던 박사모들 처럼요.
칼포퍼는 이런 사회가 가장 위험한 사회이고, 전체주의 사회가 되기 쉽다고 얘기했습니다. 한국식 페미니즘은 결국 진짜 남성우월주위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상통한다는거지요.
먼저 말씀드립니다. 전 과격하고 폭력적인 젠더 쌍방의 모욕과 비호를 좋지 않게 보는 보통의 남자입니다.
대신 댓글 다신 분이 원문을 다르게 해석하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오해하고 계신게, 칼포퍼에서 인용한 닫힌 사회라는 건 주류의 체제때문에 소수의 진실을 탄압할때 쓰는 용어였습니다 죄송하지만 상황에 맞지않는 인용을 끌어오셨네요..
영 이상한 논리가 되는게 뭐나면 댓글 쓰신 분의 그 논지로 설명하면요. 칼 포퍼가 말한 닫힌 사회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해봅시다.
인간은 극단에 서있지 말며 저항하지 않고 남들처럼 정해진 대로 살아가라는 말이 되는가요?
좀 모순적이지 않나요? 오히려 그게 더 체제에 순응적인 닫힌 사회가 되버린것같은데요...
마치 천동설이 만연했던 10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지동설은 진실이었지만 숨겨져있었어요.
많이 있어봤자 100년, 잠시 살았다가 죽는 사람이지만, 조금이라도 후대가 진실에 가까워지려면요.
내가 가지고 있던 주관과 이성이 어디서 부터 비롯됬는지 “합리적 의심”이 되어야 하고,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런 사람들의 인식을 통해 다시 한번 내 생각을 돌이켜 보는 과정이 되면 좋겠죠. 그게 과학철학이며 인류가 진화해온 모습입니다. 그래야 칼포퍼가 말한 “닫힌 사회”가 안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혐이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질 못하는게 이게 뭔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기준이 있는것이라 예상하고 이해하려 하니까 이해를 못 하는겁니다.
여혐은 그냥 페미들 사이에서 불편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게 여혐입니다.
페미들이 여혐은 이런거다, 저런거다 논리적인척 뭐라 뭐라 떠드는 말들 잘 보면 일관성도 없고 자기모순적인 주장 투성이인 이유도
애초에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여혐인지 아닌지가 정해지는게 아니라
공감대에 의해 여혐인지 아닌지가 정해지고 논리는 왜 그게 여혐인지 합리화 해주기 위해서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페미들은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논리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판단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논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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