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한거 아닐까요?
집단이 공유하는 공론장도 아닌 개인적인 공간인 블로그에서 글하나 쓴게
선배란 사람들이 달라붙어서 그리 좋지못한 댓글들을 다시네요;;;
특히 예술대회장이시란 분까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라고 으름장을 놓고있으니;;
물론 그 새내기가 좋은 소릴 했다는 건 아니지만 좀 그렇네요....
너무한거 아닐까요?
집단이 공유하는 공론장도 아닌 개인적인 공간인 블로그에서 글하나 쓴게
선배란 사람들이 달라붙어서 그리 좋지못한 댓글들을 다시네요;;;
특히 예술대회장이시란 분까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라고 으름장을 놓고있으니;;
물론 그 새내기가 좋은 소릴 했다는 건 아니지만 좀 그렇네요....
그래도 블로그란게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면보다는 개방적인 면이 더 많은 매체이죠;; '일기는 일기장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렇긴 하죠... 그나저나 가엽네요... 포털에서만 보던 마녀사냥이 우리학교에서 일어나니..
그 새내기가 잘못하기는 했지만 저도 마녀사냥은 안 좋게 보이더라구요 ㅠㅠ
그냥 그 새내기가 사과하는 글 올리면 끝날 거 같은데
좋게 좋게 끝났으면 좋겠어요~
부산대 인식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지라...
고것땜시 그 어그로에 오히려 더 민감하게 반응한 듯요.
걍 쌩까는게 답인데, 뭐 이미 일은 일어났으니... 어쩔 수 없죠.
근데 전 자게에 글 쓴사람 좀 불쌍함...
솔직히 자게에 글 써서 유명해진게 아니라, 원래 쭉빵에서 먼저 터졌고 댓글 저렇게 많이 달린것도 자게때문이 아니라
페북, 부갤, 각종 카페등 이미 퍼진상태에서 거의 최종적으로 알려진게 자게인데...
대 다수의 사람들은 자게에서 글 올린사람이 퍼뜨린줄 알고있음 ㅠㅠ 그저 안타까울뿐;
별로 안바빠요 ㅠㅠ 잉여력 폭발..
셤이 목요일날 끝나버렸음 ㅠ
지금 해당 학생에게 가해지는 비난의 강도가 좀 지나친 감도 없지는 않지만 저는 그게 마녀사냥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상의 자유는 있지요;; 사람들 개개인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죄다 뜯어서 조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그런데 그런 자유로운 생각이 말이건 글이건 행동이건 간에 그 어떠한 방법으로든 외부에서 관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외부로 표출된 이상, 그것이 올바르지 않다면(법률에 위배된다거나,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다거나 한 경우 말이죠;;) 저는 그러한 생각을 표출한 사람은 법적인 책임이건 도덕적인 책임이건 간에 그것에 관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 된다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저 위에서도 말한바가 있는 것 처럼 '일기는 일기장에' 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 학생은 블로그에 그런 글을 올릴 때 비공개 포스트로 올릴 수도 있었고, 그게 아니라면 이웃공개로도 쓸 수 있었죠;; 그런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으니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건 당연한 처사이겠죠;;
공대생이라 잘 모르는데
부산대를 쓰레기지잡대라고 적어놓았는데... 비공개로 올릴수 있음에도 전체공개로 저런글 올린거 자체가
부산대 다니는 학생이 명예회손으로 글쓴이 고발할수있는 것 아닌가요? ㅎㅎ
글 읽어보면 충분히 고발할 수 있을꺼 같은데....
네 이놈을 집단모독죄로 고소해버리게써~
고3이 어린 나이이긴 하지만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충분히 책임을 질만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그런 글을 블로그 같은 곳에 대놓고 올린건 본인의 잘못이잖아요... 개방된 곳에 글을 쓸거면 언어라도 좀 순화해서 올릴 것이지 블로그가 개인 비밀 일기장도 아닌데....
ㅋㅋㅋ 서울, 선화 예고 정도 되야 그런이야기 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지잡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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