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분들은 정말 결혼이 하고 싶으신가요?

글쓴이2018.04.22 15:15조회 수 2330추천 수 10댓글 24

    • 글자 크기
전 별로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어서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 남자들이나 여자애들 보면 진짜 신기해요ㅠㅠ연애하면서 자취방 들락날락할 때의 즐거움은 결혼생활과 같지 않을 거고 오히려 자유나 자기계발의 기회까지 빼앗길텐데 왜 결혼을 하고싶다고 하는 걸까요,,??
그래도 결혼 안하면 약간 실패자로 낙인 찍히는 사회라 언젠가는 꼭 해야겠지만 일찍 하고싶진 않은데 이상한 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엥 결혼 안하면 실패자로 낙인찍히는 사회라구요? 오히려 요즘은 비혼주의자들이 많아지는 추세 아닌가요
  •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데 따져 뭣하겠습니까
    다만 말씀하신대로 아직도 더러 결혼 안 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이 알게 모르게 작용하는 것 같긴 하네요...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겠지만 점점 갈수록 그런 인식들이 사그라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결혼이 하고싶은게아니라 평생 함께하고싶은 사람이 생기면 할 수 있을듯
  • @냉정한 베고니아
    이게 레알입니당
  • 결혼안한다고 왜 낙오자라 보겠어요 개인의 판단아닐까요..? 저는 다만 평생을 함께할 파트너 같은 사람이 있어야 안정감도 들고 외롭지도 않을 것 같아서 하고 싶네요
  • 아뇨 네버 안하고 싶어요 근데 늙어서 내편이 아무도 없다면(가족만이 내 편이라 생각하는 사람임) 슬플듯 ㅜㅜ
  • 저는 결혼 하고싶어요! 일끝나고 집에 와서 오늘 일이 힘들었다고 같이 맥주마시며 푸념할 수 있는 사람, 주말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같이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먹을 사람이 있으면 정말 든든하고 행복할것 같아요
  • 글쓴이처럼 자유나 자기계발 시간을 뺏긴다고 생각하시면 결혼 안하시는게 상대방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네요
  • 첨언을 하자면 저는 연인, 가족 관계라는 건 시간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하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아내와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 하고 청소를 하는 건 제 시간을 뺏기는게 아니라 제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거구요 그래세 제 가족이, 제 아내가 저와 있는 시간을 자유나 자기계발 시간을 뺏기는거라 생각한다면 많이 슬플 것 같아요
  • 나이 40넘어서 생각해보시면 자기가 어떤 가치관을 가진사람인지.알수있음. 전 나이 들어서 옆에 아무도 없다면 너무 쓸쓸할거같음
  • 저도그래요
  • 우크라이나 금발 여자랑
  • 나중에 징징대지만 않는다면 좋지요!
    결혼했다고 자랑하는 것도 별로지만
    비혼주의자 선언 해놓고 외롭다고 징징대면...
    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런다면...
    후라이팬으로 머리 깨고 싶어요
    솔직히 남 결혼하든 말든 신경 안쓰는데 친구라서 개빡치네요...
    외롭다고 하소연하면서 남소는 또 안 받고
    한 번 간신히 내보내면 이게 별로다 저게 별로다...
    혈압 오름 ㄹㅇ
    ㄹㅇㄹㅇㄹㅇ 끝나고 오면 하는 소리가 "역시 난 비혼주의가 편해~"ㅇㅈㄹ
    그리고 한 달 쯤 되기 전에 또 징징... 무한 반복 돌겠어요
    이대로 30 넘겨도 이러면 연 끊으려구요
    더 이상 해줄게 없어...
  • 결혼 전 그래도 하고싶어용 근데 남친이랑 저랑 소득이 시원찮으면 아기는 안놓을듯요..
  • 솔직히 결혼은 혼자사는게 너무 우울하고 힘드니까
    평생 함께할 자기 편 하나 만든답시고 하는거같아요.

    근데 그냥 인생은 혼자라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좋은듯..

    결혼해도 서로 의견안맞을때가 얼마나 많을건데
  • 어느 시대 사람이신거지..
    실패자 낙인ㅎㅎ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몰라도 요즘 저희 세대는 그런 인식이 많이 옅어졌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사세요
    저도 그렇게 제 주위에도 결혼 안 하려는 사람이 수두룩인걸요
  • @부자 채송화
    비혼 다짐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해도 사회의 전연령층을 고려해 보면 결혼 안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이지는 않으니까 막상 비혼주의로 나가기엔 한편으로는 걱정돼서요^_^ㅎㅎ
  • 그리고 저 아직 20대 초반인디 너무 애늙은이로 몰아가지 말아요,,,,☆
  • 나이 적령기 지나면 반드시 해야한다 x
    마음 맞는사람 생기면 하지않을까 o
  • 비혼비출산주의지만, 만약 정말 하고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고려는 해볼 의향 있음
  • 부모님 볼때마다 결혼하고싶어요 ㅜㅜ 제 짝이 아직 안나타나서 문제지...
  • 결혼하면 육아방식이 부모님 따라 간다고 해서 하기 싫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223 혼란스럽습니다3 느린 꽃개오동 2018.02.14
58222 혼란스럽네요6 깜찍한 단풍나무 2017.09.22
58221 혼란스러워 죽겠습니다17 꾸준한 수세미오이 2014.04.22
58220 혼란15 피곤한 칠엽수 2014.12.26
58219 혹시콘돔 같이 공동구매하실분있으세요?12 방구쟁이 붉은토끼풀 2014.06.06
58218 혹시좀전에 캠팅 1차선택보낸분..!3 피곤한 곤달비 2017.10.19
58217 혹시라도 좋아질까봐4 청아한 빗살현호색 2014.06.09
58216 혹시라도 여자랑 노래방 갈 상황에 대비해서 연습중인 노래들25 침울한 섬말나리 2016.12.16
58215 혹시나 이거보면7 어리석은 신갈나무 2020.07.09
58214 혹시...매칭실패떴는데..나중에라도 성공이라고 바뀌는 경우는...없겠죠?4 이상한 실유카 2013.06.20
58213 혹시.. 낙태 경험 있는분 있나요...68 초조한 영산홍 2015.08.29
58212 혹시,, 저만 이러나요?14 창백한 작두콩 2016.05.17
58211 혹시 후폭풍 온적있으신분6 슬픈 양배추 2013.08.04
58210 혹시 혼전순결 여자친구 있으신분 계신가요?21 특이한 다릅나무 2018.08.15
58209 혹시 헤어지고 각자 다른사람만나다가 서로다시 만나는 경우도 있나요?14 똑똑한 호박 2013.11.12
58208 혹시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사시는분?7 아픈 신나무 2014.05.22
58207 혹시 친구의 여자친구 뺏어본적 있으신가요?30 억쎈 터리풀 2014.03.09
58206 혹시 친구들 중에 강아지상 얼굴 가진 사람 있나요?8 저렴한 파인애플민트 2016.10.17
58205 혹시 진짜 좋아하는사람이 연락이 안된다면5 착잡한 감국 2014.09.26
58204 혹시 중도공사하기전에17 키큰 벌노랑이 2016.04.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