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대한 여성분들 생각

헐 제가 며칠전에 이거에 대해서 글쓰랴고 했는데 저는 여잔데 결혼식이 필요한지모르겠어요

또 여기 투기장 열리겠네

걍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저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부모님이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용

결혼식은 당신들의 결혼을 축복하는 의식임과 동시에
그동안 부주한거 수금하는날이라 안하고는 안됨
속물이니 뭐니 거려도 서민가정 천~천오백
고위까지 안가더라도 공무원,대기업,전문직 혹은
각종 산악회,낚시 등등 발넓은 부모있을경우 두배이상 축의금이 들어오는데
저걸 어찌 포기함?
애초에 말도안되는 질문임

저희집도 무조건 하라고.. 축의금 뿌린게 얼만데 니가 그거 줄거냐더라구용 ㅋㅋㅋ 아닥했음..

예식 크게 생각안하지만 저희들끼리만 원해서 안해서 되눈 문제가 아닌거같아요ㅠ 부모님의 의사도 중요한..ㅠㅠ

결혼식은 내 잔치가아니라 부모님잔치인듭 뿌린만큼 거두는 장소

여잔데 결혼식 안하고싶어요

식이라도 있어야 친구들끼리 만날 계기라도 됩니다

결혼은 두사람만 좋다고 하는게 정말 아닌가 같아여... 진짜 집안과 집안끼리 의사결정이라..

재혼을 하지 않는 이상, 어쩌면 인생에서 단 한 번 뿐인 결혼식이니깐 화려하게 하고 싶어요

남친이랑 양가 식구들끼리만 식사하고 결혼서약하는걸로 식 대체하려 했다가.... 주변 친척어른분들의 완강한 반대로 결국 타협하지 못하고 결혼은 물건너 갔어요..

결혼식 축의금 = 내돈x 부모님 돈o 결국 부모님 의사 무조건 들어봐야함 집안이 엄청 여유 있다면 몰라도 아닐 경우엔 결혼식 해야되는 게 현실...

지난주 토요일에 사촌언니 결혼식이었는데 부모님이 100만원 주셨다고 하더라구여 ㅇㅅㅇ 저희집 절대 잘 사는편 아닌데... 그거 듣고 결혼 무조건 하고 결혼식도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ㅎㅎ...

전 부모님한테 축의금뿌리고다지말라고말한지 삼사년넘은거같네여 필요업어여

ㅇㅇㅇ 부모님이 허락하시면 괜춘. 결혼이 둘만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면 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