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중도앞에서 이어폰끼고 순버가 오든 말든 바로 앞에서 지나가시던 여성분

외로운 다릅나무2018.04.24 21:41조회 수 2271추천 수 1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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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버스가 클락션 크게 울리면서 몇번 주의를 줬는데도
흰색 이어폰을 끼시곤 그냥 버스앞을 지나가더라구요.

여유롭게 맞은 편 친구랑 손인사하시면서 말이죠.

진짜 바로 앞으로 지나가서 순간 저도 사고날까 싶어서 놀랬습니다.

버스 문 열리고 순버아저씨를 봤는데 정말 기도 안찬다는 표정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여성분 쳐다보셨는데 뒤도 안돌아보시고 친구랑 계속 떠드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사고가 났으면 그건 누구 책임이겠습니까.

본인 부주의랑 상관없이 괜히 엄한 사람만 피해볼 뻔 했겠지요.

다른 곳도 아니고 하필이면 차들 많이 다니는 그 쪽에서 차도를 지나시면서
좌우도 살펴보지않고 여유롭게 이어폰 끼고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 어이없어서 글남깁니다.

혹시라도 글 보시면 다음번에는 부디 그런 일 없게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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