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취인데, 주차장 쪽으로 나 있는 벽쪽 벽지에서 곰팡이가 펴서 내가 환기를 안 해서인가? 싶어서 닦고 환기를 엄청 철저하게 했습니다. 근데도 미친듯이 생기더군요. 원인을 찾아보니 단열 처리가 잘 안 돼서 내외부 온도차 때문에 생기는 곰팡이 같았습니다. 이게 하도 자주 피다보니 이미 벽지는 다 바랬고, 곰팡이 닦다가 떨어진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성격이 깔끔하고 그런편이다 보니 진짜 곰팡이만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특정 부분만 벽지가 바뀌어 있는거 보면 집주인도 이걸 알고 세입자 나가면 벽지만 바꾸는거 같은데...그럼 말 한다고 뭔가 조치를 취해줄거 같지는 않고. 무슨 방법 없을까요? 진짜 개열받네요. 이런 것도 말 안 해주다니...
나중에 나갈 때 벽지값 내라는 소리 하면 뚝배기 부숴버릴거 같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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