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울 장거리연애

착실한 짚신나물2018.04.27 03:37조회 수 1313댓글 1

    • 글자 크기

술집에서 맘에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멀리 놀러갔다가 생겨버렸어요 저는 아직 학생이고 게다가 한번 보고 말 사이니 사는곳도 그 근처에 산다고 거짓말을 해버리고 그 분도 술집에서 놀다가 만났는데 진지하게 연락할 맘 없이 형식상 번호 물어본거겠지 하고 번호를 주고 어떻게하다가 계속 지금 연락중인데 저는 연락하고 전화도 하고 하니 뭔가 놓치기는 아까워요 .. ㅠㅠ 물론 가볍게 만나고 연락하는 중이지만 진짜 간만에 남자보고 설레는거라 아쉬워요 ..사실 부산 산다고 말도 해야하는데 어찌됐든 거짓말을 친거니 말 꺼내기도 힘들고 그 사람도 제가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걸 알면 연락 당연히 끊겠죠 ..?

    • 글자 크기
우우! (by 수줍은 만첩빈도리) 이제 연애는 못하겠습니다 (by 일등 히아신스)

댓글 달기

  • 어떤 성향 남자냐에따라 다를 것 같네요
    원래 오는여자 안막는 남자면 가볍게 생각할테고
    님이 그 남자의 이상형에 맞았다거나 맘에들도 진지한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님의 거짓말도 귀여워할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063 .1 냉정한 무스카리 2018.04.12
56062 마럽질문1 게으른 풀솜대 2018.04.12
56061 마럽 처음해서 매칭 됬는데1 뚱뚱한 산수국 2018.04.12
56060 너가 생각난다1 머리좋은 섬백리향 2018.04.13
56059 .1 따듯한 겹황매화 2018.04.18
56058 에어컨1 야릇한 섬말나리 2018.04.18
56057 .1 방구쟁이 파인애플민트 2018.04.20
56056 .1 엄격한 푸조나무 2018.04.22
56055 문학이 출중하신 분들 많군요1 돈많은 돌나물 2018.04.23
56054 설렘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1 괴로운 떡신갈나무 2018.04.23
56053 .1 날렵한 물억새 2018.04.23
56052 [레알피누] 내안에1 포근한 박새 2018.04.24
56051 우우!1 수줍은 만첩빈도리 2018.04.27
부산 서울 장거리연애1 착실한 짚신나물 2018.04.27
56049 이제 연애는 못하겠습니다1 일등 히아신스 2018.04.28
56048 자존감이 낮아진 기분이 들때...1 활달한 혹느릅나무 2018.04.28
56047 마이러버1 행복한 벼 2018.05.02
56046 하... 매번 마이러버 신청 해놓고 까먹네ㅡㅡ1 머리좋은 붉나무 2018.05.02
56045 너가 환하게 웃는 모습1 다부진 생강 2018.05.07
56044 보고싶다1 의젓한 금낭화 2018.05.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