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열 여자입니다
대학원진학하지 않았구요!
부산에서 일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전공살릴 생각안하고
자격증 따던가해서 관리직(구매,회계등등)으로 취직할 생각하는 게 낫나요?
26인데, 인적성등을 준비해서 공기업이나 대기업을 준비해보는 게 나을까요 ?
이공계열 여자입니다
대학원진학하지 않았구요!
부산에서 일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전공살릴 생각안하고
자격증 따던가해서 관리직(구매,회계등등)으로 취직할 생각하는 게 낫나요?
26인데, 인적성등을 준비해서 공기업이나 대기업을 준비해보는 게 나을까요 ?
일단 스펙이 없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스펙없으면 최소한 본인이 이름 아는 사기업은 가기 힘들어요...
여성이시고 26살이시라면 지금 어학에 최소 관련 기사 두개하고 실무 경험은 있어야 그나마 해볼만할거에요
이것마저 없으시면 깔끔하게 포기하시고 공기업 준비하시는게 본인 미래에 도움이 될겁니다.
본인이 인사담당자라면 같은 나이의 3년 경력자를 뽑지 굳이 본인을 뽑을 이유가 있을까요?
아직 공기업/사기업 입사 루트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신 상태인거 같은데 확실하게 노선 정하시고 집중하시는게 성공하는 길입니다.
공/사기업을 동시에 준비하기에는 준비해야하는 방향이 많이 달라요.
구매 회계직군 말씀하셨는데 그쪽도 관련전공자 차고 넘쳤으면 넘쳤지 모자라진 않습니다. 굳이 비전공자를 관리직으로 앉힐 필요가 없죠.
본인이 cpa 소지자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그냥 비전공자가 테셋이나 매경같은거 들고 있다고 해서 그게 전공자만큼의 가산점이 붙는것도 아니에요.
관련무관 전공으로 구매나 회계직군으로 지원하시는 것이라면 아예 대졸은 정말 간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만약 글쓴이 분이 지금 아무런 스펙이 준비가 안됐다 하는 상태라면 영업직 지원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고, 확률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루트는 확률이 10%도 안될겁니다. 지금 당장 서류지원이라도 해보세요. 그 중에 본인이 이름 아는 회사중에 하나라도 붙으면 운 좋은겁니다.
아니면 부모님께 혹시 연줄로 들어갈수 있는 직장 있는지 여쭤보세요. 거기서 경력직으로 이직하는게 훨씬 빠를수도 있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