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산대학교 예체능 실기시간 시수 조정에 대한 청원 ]
최근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랑하는 부산대학교가 강사료에 대한 재정적 부담을 줄인다는 명분으로 예체능 전공실기 시수를 현재 1.0에서 0.5인 반으로 줄이는 방침을 시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몇 년 전 부산지역 사립 대학교에서 경제적 논리를 앞세워 무용과를 폐지한 데 이어 부산 지역 문화예술의 마지막 보루라고 믿었던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까지 예술 말살 교육정책을 시행한다고 하여 교수, 학생, 동문, 지역예술가들로부터 거센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예술교육은 단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하는 교육입니다. 1대 1 실기수업을 통하여 그 교육의 목적과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시행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동참과 댓글로 동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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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예체능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업은 전공실기 수업입니다 ㅠㅠ
전공필수 과목 중에서도 가장 우선시되는 수업인데, 학교 측에선 강사들에게 드는 비용이 너무 많다며 ,
그 비용을 줄이기위해 2학기부터 수업시수를 2학점 1.0으로 진행하던 것을 1학점 0.5로 줄일 것을 학과 측에 통보했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수업시간이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ㅠ
이 수업은 1주일에 한 번, 50분동안 받는 레슨입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레슨을 하면 50분 수업이지만 수업시간이 부족해 1시간 이상 레슨받을때가 대다수였습니다 ㅠ
그러한 상황 가운데 레슨시간이 25분으로 줄어들게된다면, 이건 수업을 받아 실력을 더 향상시키기엔 너무나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ㅠㅠ
교양도 1시간 30분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전공필수 수업을 교양수업의 1/3도 못듣는 건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ㅠㅠㅠㅠㅠ
학우 여러분,
학교 측의 비용 절감이란 이유 하나 때문에 저희의 학습권을 침해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는 더 성숙한 예술인으로 발전하기 위해 학교를 입학하였고,
많은 학습을 통해 실력을 나날이 향상시켜 더 훌륭한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제발 많은 참여,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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