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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닥나무2018.05.03 17:13조회 수 3258추천 수 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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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한테 연락하고싶은데 (by anonymous) 남친있는여자분들 서강준같은 남자가.. (by 세련된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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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면 인연이 아닌거죠 그렇게 집착할 필요까지야..정을 너무 두지 마세요
  • @근육질 갓끈동부
    글쓴이글쓴이
    2018.5.3 17:23
    ㅜㅜ아직 많이 좋아하는 여자친구라,, 답변 감사합니다
  • 바람피는 사람 그 버릇 멀리 안가더라구요
    생각잘 해보세요
  • @정겨운 백송
    글쓴이글쓴이
    2018.5.3 17:25
    아뇨 바람피는 전여자친구와는 헤어지고 지금 여자친구 얘기입니다..트라우마로 남은 제 문제인 것 같아서요.
  • @글쓴이
    아 그건 정말 당연한거 아닐까요? 상처가 있는 만큼 그것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하죠. 지금 누구를 신뢰하기 어렵겠지만, 그만큼 여자친구분이 님께 신뢰할수있다는 표현많이 해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ㅠㅠㅠ 정말 파이팅입니다
  • @정겨운 백송
    글쓴이글쓴이
    2018.5.3 17:51
    네 상처가 깨끗이 지워지긴 힘들겠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신 분인것 같네요..좋은 하루되세요!!ㅎㅎ
  • 애초부터 남사친 가능하다는 이성을 만나지 마세요
  • @보통의 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8.5.3 17:36
    남사친이 불가능한건 아니라서요 저도 여사친 있고요. 근데 여자친구 만난 이후로 일체 안만납니다. 가끔 일년에 한두번 안부만 물어요 그렇다고 제 가치관을 여자친구한테 남사친 만나지 말라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 집착에 데이트폭력 쩔겠네.... 현 여자친구는 뭔 죄?
  • @깨끗한 한련
    의심간다 불안하다 등의 심리상태까지만 말했는데
    폭력이나 집착 등 구체적 행위자로 매도해버리는 당신은 도대체..
  • @깨끗한 한련
    글쓴이글쓴이
    2018.5.3 17:34
    ...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고 내면의 문제입니다. 뭐 누구 만난다고 할 때도 그래 잘 갔다오라고, 쿨하게 보내줍니다. 데이트폭력도 일체 안하고요. 많이 아끼고 좋아하는 여자친구이고 저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쓴 글인데 그렇게 해석하지 말아주세요
  • @글쓴이
    그게 숨긴다고 숨겨집니까. 빨리 치료 받으세요. 화이팅!
  • @깨끗한 한련
    글쓴이글쓴이
    2018.5.3 17:39
    예 감사합니다 근데 한련님도 심리치료 받으셔야할 것 같아요~ㅎ
  • @글쓴이
    자기가 비정상인거 알고 글 적었으면서 치료 받으라 하니 부들부들하는 클라스 ㄷㄷㄷㄷ
  • @깨끗한 한련
    글쓴이글쓴이
    2018.5.3 17:46
    예 단지 불안하다라는 심정을 글로 적었는데 집착과 데이트폭력 쩔겠네라고 단정지은 님은 정상인가요..?ㅂㄷㅂㄷ
  • @글쓴이
    '공감' 해달라고 글을 적든가요 그럼ㅋㅋㅋㅋ내생각도 내맘대로 못쓰나
  • @깨끗한 한련
    한련.. 이름그대로 한국여자..
  • @못생긴 돌나물
    못생긴... 닉값ㅆㅅㅌㅊ
  • @깨끗한 한련
    니에 미뒤
    졌내
  • @이상한 타래붓꽃
    명복을 빕니다
  • @깨끗한 한련
    ㅋㅋ 꼬인 수준이 거의 이어폰이네. 주머니 들어갔다오셨어요?
  • @답답한 큰앵초
    뭔 솔인지;;
  • @깨끗한 한련
    ㅋㅋㅋㅋ참 가지가지한다
  • 글쓴이님은 알고지내는 여자분이 한명도 없으신가요?
  • @끔찍한 대마
    글쓴이글쓴이
    2018.5.3 17:41
    아뇨 있습니다. 여자친구 만난 이후로 만나진 않고 가끔 안부 묻는 정도입니다.. 여자친구한테 이걸 강요하진 않습니다 가치관 문제니까요
  • 그래도 본인이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신경쓰인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어서 다행인듯한데요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께도 여자친구 잘못이 아니고 아무일도 없는 거 알아도 본인이 괜히 신경쓰여서 미안하다 다른 사람 만날 때 자주 연락해줬으면 좋겠고 혹시 본인이 화를 내거나하면 본인이 잘못한 것이니 상처받지말고 나보고 뭐라해달라고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괜히 숨겨도 남도 아니고 연인이라 티 다나요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고칠려고 하니까 도와달라고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 @빠른 미국쑥부쟁이
    글쓴이글쓴이
    2018.5.3 18:01
    네... 상담을 받거나, 여자친구한테 솔직하게 말하는 식으로 해야겠네요... 티 안날거라 생각했는데 다 나겠죠??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순위를 당신으로 두세요!
  • 과거의 경험이 트라우마가 된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전 결혼약속한 6년여친이 바람을 핀걸 직접 눈으로 봤네요) 저도 글쓴이처럼 사람자체에 대한 신뢰를 잃고 막연히 두렵고 피하기만 했네요.

    그렇게 2, 3년 연애도못하고 사람자체를 불신했는데 그때 아시는 분이 결국 회피하고 두려워하고 피하기만해서는 안된다고 했어요 어두운 부분을 스스로 인정하시고 대화, 생각을 많이하고 받아들이고자 했네요. 여친분이나 주위 친지, 아니면 부모님이랑도 얘기 나눠보시고 스스로 피해자다, 힘들다라는 생각만으로 계식3 보다는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자 하는게 어떨까요

    괴로운 추억이지만, 그 괴로움을 이겨내셔야지 지금 옆에 계신분에게도 도리가 아닐까싶네요
  • 환승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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