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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개감초2018.05.05 02:57조회 수 2369추천 수 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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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무심한 머위) . (by 끌려다니는 신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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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상에서 만나세요
  • 상상속 여자와 만나세요
  • 알아갈수록 좋아지고 콩깍지로 단점도 카바되고 이 사람이다 느낌오는 여자는 당연히 몇 없죠. 님이 그런 사람인게 아니고 여태껏 만났던 사람은 님에게 그런 사람이 아니었던 거임. 그냥 그런 느낌오는 여자 찾을때까지 계속 여러 사람 만나보세요. 자기 여자 만나면 단박에 님은 낯선여자를 좋아하는게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될거임.
  • 임자를 못 만났겠죠
    근데 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사람을 볼 때 장점만 보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다보면 남녀 불문 80퍼 정도는 다 괜찮은 사람이다 싶더라구요ㅎㅎㅎ 그렇게해도 결국 다 단점도 보이고 그렇긴하지만! 어쨌든 엄청 큰 단점이 있는 사람 아니고서는 저는 최대한 장점만 보려고 하는 편이라.... 글쓴이님도 장점을 보려는 노력도 조금은 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여잔데 제 이야기하는줄 알았네요 저도 지금껏 다 그래서 연애 거의 포기했는데 위 댓글들 보고 위로받고 갑니다
  • 님만의 기준치가 높아서 잘 모를때는 상대가 그 기준을 넘는거 같아 보였는데 자세히 알면 기준미달인 경우거나
    뭐라 하는지 잊었는데 나 혼자 상대를 좋아할때의 감정이 상대가 나를 좋아한 순간 확 줄어드는 증상 있어요... 내눈에 완벽한 사람이 불완전한 나를 좋아한다는게 말이 안되고 모순적이니까 그걸 부정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님만 이상한게 아니라 그런 사람이 많음
  • 낯선낯선 여자의 낯선 향기에
    예스 아 원 섬 뉴페이스~
  • 알랭드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 가 책에서 본 내용이에요 일반적으로 부르는 마르크스 주의는 아니고 예전에 마르크스라는 배우가 "자신을 받아주는 극단은 형편 없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받아주는 극단에는 가입하지 않겠다"
    라고 주장하는 것을 빗대어.."나를 받아주는 사람은 형편 없을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 사람과 사랑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데 만약 그래서 날 좋아하는 사람이 매력이 떨어져보이면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라면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보세요 그럼 아 사람은 다 똑같구나 다 단점이 있고 장점이 있구나 서로 단점을 포용하고 맞춰나갈 수 있다면 계속 만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거에요 제가 그랬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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