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 근황 (유툽 올릴줄을 몰라서 가사만 올림...) 잡은 손을 놓고 잠시 흔들고 |
의미 없는 인사말 몇 번으로 |
이별은 이뤄지고 |
돌아오는 길을 홀로 걸으며 |
혼자가 된 자신에 감탄하며 |
조금은 웃었다고 |
만남이라는 사치를 누리다 |
헤어짐이라는 오만을 부린 우리 |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게 떠나 |
다들 잘 지내나요 난 별 일 없는데 |
다들 행복한가요 난 웃고 있는데 |
세상 속 우리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
내 못난 마음이 잔뜩 흐려져서겠지 |
만남이라는 사치를 누리다 |
헤어짐이라는 오만을 부린 우리 |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게 떠나 |
그댄 잘 지내나요 난 별 일 없는데 |
정말 행복한가요 난 울고 있는데 |
멀어진 그대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
한때는 그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람이기에 |
댓글 달기